지난 2003년 10월 1일 첫 호를 시작한 군산대학교 도서관 뉴스레터가 올해 4월 말 100호를 발행했다.뉴스레터는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연 3~4회 발행했지만, 2012년 7월 제25호 ‘도서관이 대학의 심장이다’라는 발간사와 함께 혁신호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매월 발행하고 있다.특히 발행 초기에는 전자 자원이용 안내 및 최근 소식 중심으로 구성했으나 최근에는 학술정보 안내와 ‘사서 추천도서’, ‘북 콘서트’ 등 흥미로운 코너와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한편 군산대 도서관(관장 공미란)은 학술정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OCI미술관이 OCI(주)와 함께 지방을 순회하며 소장품 전시회를 갖는 가운데 군산의 경우 오는 12일에서 30일까지 군산대 박물관에서 개최한다.지방 순회전은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방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완상의벽’라는 주제로 포항문화예술회관(3.31~4.18), 광양문화예술회관(4.20~5.10)에 이어 군산대학교 박물관(5.12~5.30)에서 전시회가 열린다.한편 ‘완상의벽’은 지난 2022년 OCI미술관에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3일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위반 선박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제대상 선박의 선장은 안전 운항에 명백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선박교통관제에 따라야 한다.대상은 국제 항행에 취항하는 선박이나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위험화물운반선 등이다.특히 관제대상 선박이 아니어도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 불법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주요 단속 내용은 관제지시 미이행과 출입항 신고 미준수, 관제통신 미청취와 무응답 등이다.한편 군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군산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5일과 6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박물관 로비에서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박물관 3층에서 캐리커처 체험을 마련해 나만의 캐리커처를 가져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또 5~7일까지 오후 1시 박물관 광장에서 7080 추억의 노래로 통기타 거리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군산시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수면 축동리, 사정동, 성산면 성덕리 들녘 14.9ha에서 진행됐다.2일 실시한 첫 모내기는 서수면 이존숙씨가 조명1호 3.3㏊, 사정동 두홍년씨가 해담벼 1.6㏊, 성산면 채병룡씨가 10㏊를 심었다.이번 모내기는 올해 추석이 전년 대비 15일 가량 늦어져 첫 모내기도 2~3일 가량 늦게 진행됐다.특히 육묘기간 중 이상 저온으로 모가 잘 자라지 않는 등 생육이 부진해 이른 모내기를 하는 농가는 생육이 건전한 모를 선택해야 한다.또한 저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당 이앙 주수를 이앙적기
군산시는 2일 옥구읍성 객사 및 내아 터 시굴조사에 앞서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실시했다.옥구읍성은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한 곳으로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내린 구릉을 활용해 축조됐다.특히 ‘해동지도’, ‘1872년 지방도’ 등의 고지도를 통해 주요시설인 객사, 내아, 동헌 향청 등의 시설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는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옥구향교 대성전과 자천대 등만 남아있다.이에 군산시는 옥구읍성 조사의 첫 발걸음으로 읍성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객사와 내아에 대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사업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호원대가 1,500원을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전라북도와 학생이 각각 1,000원씩을 부담하게 된다.호원대는 해당사업 선정으로 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한 5월부터 7개월 동안 재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천원의 아침밥은 호원대 다산관 1층 식당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군산시가 미국 풀러턴시(시장 프레드정) 방문단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지난 1일 풀러턴시 방문단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군산농수산업 현장 등을 시찰했다.특히 군산로컬푸드직매장과 옥구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수산물 생산 판매현장을 시찰하고, 군산 특산물 십리향미로 지은 쌀밥과 떡을 시식했다.또한 수산물가공거점단지에서 오징어, 박대, 김 등 수산가공식품을 시식하고, 군산시 농수산물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풀러턴시는 인구 14만여명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내 도시로서 인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이 전시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개관한다.지난 2003년에 개관한 금강미래체험관은 당시 철새 중심의 관람시설이었는데,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독감(AI) 때문에 전시와 관람의 기능을 상실해 왔다.이 때문에 지난 2020년부터 금강미래체험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기후위기 교육체험시설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금강미래체험관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철새 중심의 전시내용을 기후위기 체험관 교육내용과 어울리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했다.이에 체험관 주 전시장이었던 본관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등 새만금 현안사안에 대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김 의장은 최근 민방위 교육과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전라북도의 방관으로 새만금방조제에 이어 군산새만금신항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해진 상황을 알렸다.특히 이 자리에서 ‘선(先)관할권, 후(後)행정구역’을 들고나온 김제의 도발은 외면한 채 알맹이 없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만 외쳐대는 전라북도의 무사안일한 태도를 비난했다.이어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서 관할권 분쟁을 잠재워야 특별지방자치단체 추
군산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 임직원들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금호로지스는 해마다 김장봉사, 연탄나눔 봉사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임직원들은 지난달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헌혈의집 군산센터를 방문해 헌혈에 동참,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귀감이 됐다.이지태 대표는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은 1일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2023 군산시 공무원 노사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복리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힐링콘서트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자는 의미로 8,70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구매,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내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송철 위원장은 “직무의 공공성이 높은데도 예산의 한계 등으로 노동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수단이 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은파호수공원 물빛 광장에서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여객선 탈출을 가정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신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다.이철우 서장은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법을 체험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인명구조 시연 등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강현욱 前 전라북도지사가 군산중·고 개교100주년 기념사업회장에 취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강 기념사업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동력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환경부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지난 1923년에 설립해 올해 개교100주년을 맞은 군산중·고 총동창회(회장 강임준·군산시장)는 이번에 취임한 강현욱 기념사업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다.강 기념사업회장은 지난 28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 주요 사업을 126개로 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상황을 꼼꼼히 점검,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주요 대상 사업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70억원),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조성(28억원).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136억원) 등이다.또한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37억원),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25억), 리츠프라자호텔~지곡교회 도로
호원대학교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홍순경)가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8일 실시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성기), 전북자동차 부품협의회(회장 신현태),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미형), 에포크미디어코리아(대표 정기태), 한국다문화이주여성연합협의회 7개 국가 대표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성기 회장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일자리다문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지난 28일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활동 일환으로 제1차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기술교류회는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 소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내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혁신기관의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 네트워크 활동이다.이날 기술교류회에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인력개발원 등 주요 혁신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여기에서는 2023년도 군산 강소특구 육성
군산출신 탤런트 김성환씨가 지난 28일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에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씨는 향후 2년간 군산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김씨는 “군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고,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약속했다.강임준 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홍보대사에 승낙해줘 감사드린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김성환씨는 군산꽁당보리축제 홍보대사와 전라북도 홍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28일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새만금 관할권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원총회에서는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그동안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했다.또한 집행부와 오는 6월에 있을 중앙분쟁위원회 3차 회의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추가 논리 개발 및 자료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영일 의장은 “군산새만금신항을 사력을 다해 지켜내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무장했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할권 사수와 새만금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강도 높은 학사구조 개편에 이어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학부를 신설한다.그동안 군산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고강도 대학대전환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특히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학사구조 개편에 성공해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2개 대학으로 통합했다.또한 ICC(산업협업특화센터) 기반 대학부제를 15개 신설 및 구축해 교육시스템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갖췄다.이번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핵심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