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99로 전달(101)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8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으며, 지난해 11월 103 이후 12월 101, 1월 99 등 최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8→90)는 2포인트 상승했지만 생활형편전망CSI(95→91)는 4포인트 떨어졌다. 향후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원 수준을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8호가 김제시에 마련됐다. 28일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에 따르면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필리핀 어머니와 동생 2명과 함께 협소한 생활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제시 신풍동 하나연(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8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부방조성에는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과 김제지역 지역사랑봉사팀(팀장 이용준)전원이 참여해 도배와 물품정리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1천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4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김제지역의 우수 학생 육성 및 인재 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지난해 웅진그룹의 악몽에도 불구하고 전북은행이 6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827억원과 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205억원(20%)과 155억원(21%)이 줄어든 수치다. 이는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웅진캐피탈 여신(500억원)과 관련해 22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탓이다. 단 웅진여신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약 20억원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또 웅진코웨이가 이미 매각되는 등 웅진여신과 관련된 기 적립한 충당금이 일부 환입될 것으로 기대돼 2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7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11건을 포함한 33억원 규모, 총 2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에는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소재 폐기물 처리장이 감정가 9억7천만원의 35%인 3억4천만원에 나왔다. 또한 익산시 모현동 소재 골프연습장은 감정가 34억5천만원의 45%인 15억5천만원에 진행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
서민들의 목돈 마련 수단인 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을 앞두면서 서민들은 물론 금융권의 관심이 높다. 24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재형저축 가입대상과 면세율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으로, 개정안이 발효되면 재형저축은 3월쯤 은행권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재형저축 상품은 적금,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적립식 금융상품으로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에 소득세 14%가 면제된다. 불입 한도는 분기별 300만원이다. 연봉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점에만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되고 가입 이후 연봉이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를 통해 처리된 전북지역 금융민원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감원 전주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금융민원은 총 1천514건으로 전년 대비 523건(25.7%)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2010년 하반기부터 금감원 통합콜센터(1332) 운영으로 상당수 민원이 출장소보다 콜센터를 이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역별 주요 민원은 보험민원이 447건으로 가장 많고 은행 및 비은행민원 각각 189건 등이다. 민원이 가장 많은 보험민원은 상품설명 불충분, 자필서명 미이행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보험민원은 경기침체 여파로 부득이하게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기 납입보험료를 돌려달라는 민원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전북은행 소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총 2천억 원을 한도로 설정했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범위내에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0.6%포인트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이 부여됐으며, 신용 대출의 경우 최저 연 5.86%(1년제 신용등급 4+등급 기준)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원자재 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김한 전북은행장이 차기 은행장 후보에 단독으로 추천받아 사실상 전북은행장에 내정됐다. 전북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김한 현 행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행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김 행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출신으로 대신증권 상무이사, 메리츠증권 부회장, 유클릭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23일 빈곤아동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54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은행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최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한 신년음악회에서 희망나눔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진행해 모금한 성금 전액이다. 전북은행은 고객과 도민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신년음악회, 디너음악회 등 다채로운 음악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향악단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악인 오정해, 가수 알리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문화수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
전북지역의 지난해 12월 어음부도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 기준)은 전월(0.14%)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0.28%를 기록했다. 업종별 부도액은 제조업이 10억 원에서 16억6천만 원으로, 서비스업은 2억4천만 원에서 15억3천만 원으로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1억1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07%→0.36%)와 군산(0.12%→0.22%), 정읍(0.03%→0.06%)지역은 각각 상승했으나, 익산(0.21%→0.02%) 지역은 하락했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6개
전북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에 이상준(63) 전 농협 전북본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금융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서민지원 보증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1972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총무과장, 진안군 및 김제시지부장, 전북지역본부 신용사업부본부장, 중앙회 세무회계단장 및 농업금융부장, 상호금융기획실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가 설 특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17일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 등에 필요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20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 자금은 다음달 8일까지 금융기관이 신규 취급한 일반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2억5천만 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5억 원)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 이내 해당액이 연리 1.25%로 대출취급 금융기관에 지원돼 설 자금 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군산시 수송동 상도빌딩 4층에 군산지방사무소를 개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국유재산업무와 서민금융지원업무 등 지역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캠코 군산지방사무소를 설치해 전북지역본부(전주)에서 관할하던 군산과 익산 지역을 관할토록 할 계획이다. 군산사무소에서는 ▲국유재산의 대부 및 매각업무를 주축으로 ‘국유재산관리 업무’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바꿔드림론’ ▲생활안정자금(소액대출) 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군산지방사무소 운영으로 고객밀착형 업무
지난해 1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여신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 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1천239억 원으로 전월(-2천219억 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방자치단체의 교부금 등이 유입되면서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기관 수신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의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지난해 11월 중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2천598억 원 늘었지만 전월(+4천897억 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예금은행의 경우 기업대출 및 가계대출 모두 증가폭이 줄어듦에 따라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어음부도율은 0.14%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전문보증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 추천대상자에 이상준씨(前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가 선정됐다. 15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사장 추천대상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실시된 심층면접을 통해 이상준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이 이사장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34년 이상 농협중앙회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담당한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 재임기간 중 보여준 탁월 리더십으로 경영능력이 이미 검증된데다, 전북신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금융지원기관으로 이끌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이상준 추천대상자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농협대학 및 전북대학교 대학원
전북은행이 서울에 개설한 지점 9개 중 4곳이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 상품 개설 및 금융상담을 돕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저신용 및 저소득자 등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소매금융 중심의 지역은행으로 수도권에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1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서울지역에 개설한 9개 지점 중 4개 지점이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실적은 2010년 207억 원에서 지난해 4분기까지 3천34억 원으로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2010년 92억이던 가계대출실적이 2011년 650억 원에서 지난해 4분기까지 2천112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개인사업자대출도 2010년 115억에서 9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5일 익산 북부시장에서 ‘사랑의 방한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추운 날씨에 시장에서 보따리 노점행상을 하고 있는 80여명의 상인을 남중동지점으로 초청해 따뜻한 차와 과일 떡 등 다과를 대접하고 방한복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한복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축하화분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의의가 더 크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에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서 떡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실시한다. 1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월1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전북본부 2층 강당에서 ‘2013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의 경제의식을 끌어올려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토론 및 퀴즈대회를 주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토론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경제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함께 현장 경제 체험을 위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경제에세이를 작성해 첨부해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북은행 최우량고객을 초청해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향악단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서정학, 국악인 오정해, 가수 알리, 하선영과 현의 노래의 가야금병창 및 연주자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음악회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행사 및 문화행사를 주관하거나 협찬 등을 통해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화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고객과 도민을 위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