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엄기욱)가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격려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우체통 ‘길벗함’을 운영한다.이번 마음우체통은 군산시 느린우체통 운영기관인 경관협정 운영위원회의 우체통을 지원받아 제작하게 됐다.마음우체통 ‘길벗함’ 명칭과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공모전을 통해 정해졌으며, 길벗함(마음 우체통)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평소 고민했던 내용을 적어 길벗함에 넣거나 (QR코드)를 스캔해 고민했던 내용을 적으면,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사가 고민에 대한 답변을
군산시 흥남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중장년 은둔형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 본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숙경),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우정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자)다. 흥남동은 낙후된 원도심 지역으로 쪽방, 여인숙,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이면서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런 특성을 반영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총 12회 중장년 은둔형외톨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1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관리 주체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방문해 업무 협의를 가졌다.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석도) 간 화물선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검색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최근 중국에서 명품 위조품을 밀반입하다 적발되거나 컨테이너 선박에 마약을 숨겨 해경에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해경은 군산항 특송장의 정식 개장에 앞서 특송화물 제도를 악용한 마약, 총기 등 불법물품 반입 예방을 위해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업무 협의를 하게 됐다. 이상우 한국관세무역개
군산시가 저출생을 극복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책 수요 파악에 나섰다.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이뤄지며, 20세 이상 군산에 거주하는 군산시민 및 단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조사 내용은 결혼, 출산, 양육, 정주 여건을 비롯한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인식 등 4개 분야 1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0일 백지현·오서린 학생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대학생 봉사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총 246개교를 대상으로 우수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했으며, 군산대는 재학생 2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백지현(중어중문학과4) 학생은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 교육봉사 잇다(ITTA) 해외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또 오서린(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4)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주관 동계 재능봉사캠프 및 찾아가는 봉사데이에 참여하는 등 대내외 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군산=김
군산시는 20일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목표로 국내산 과일, 채소, 계란,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신청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1만5,867가구로 해당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어 농식품 바우처를 이용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 등에서 원하는 농식품을 구입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기간 출생자 중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7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돼있는 여성농업인으로,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2년 주기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20일 지역농협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군산시청(출), 군산중앙로지점, 나운센터지점, 수송동지점, 옥산농협 등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지역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서했다.이날 행사는 4일에는 고창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원천연 지부장은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헌혈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헌혈 기피현상까지 더해져 혈액 부족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지역 헌혈동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일 내흥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내흥119안전센터 신청사는 건축면적 746.26㎡, 부지면적 2,001㎡로 지상 2층 규모이며, 펌프차, 구급차 소방차량 2대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구창덕 서장은 “내흥119안전센터를 통해 인근지역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앤드림이 2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전구체는 물질대사나 화학반응 등에서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로 양극재의 주원료로 사용한다.이번에 에코앤드림은 4만5천여 평에 1800여억 원을 투자해 전구체 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증설 규모는 연간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3만 톤 규모로, 오는 2025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에코앤드림은 이번 증설에 앞서 국내 전구체 기업 중 최초로 고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총 464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130, 지방공기업 46)을 대상으로 4개 분야로 나누어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평가한다.군산시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영역,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활용 영역, 과학행정 구현을 위한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 기관 내 데이터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군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024년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올해 지원 수량은 일반 54대,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7대 등 총 61대이며,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수소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소차 출고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차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특산물 해외 수출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군산 로컬푸드의 글로컬푸드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LA 농수산물 엑스포의 꾸준한 참가로 군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왔고,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 희망농가 및 가공업체 모집과 수출 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기반을 다졌다. 현재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지역 8개 업체, 35개 품목의 수출 확대를 협의 중에 있으며, 대중국 수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은 군산지역 청년의 다양한 고민(진로 스트레스, 심리적 우울감, 좌절 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군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5일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과 자존감 고취, 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이상열)는
군산시는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양성하기 위한 ‘창업 희망키움사업(7기)’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창업 희망키움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 500만원과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의 창업 경비를 지원하며, 창업 여건에 맞춘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를 비롯하여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창업자 102명을 발굴 육성하였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삼권)는 지난 16일 ‘한양정형외과의원’(원장 이문구)에 착한가게 16호점 인증현판을 전달했다.한양정형외과의원은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기부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지원, 매트리스 케어 사업 등 소룡동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문구 원장은 “착한 가게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삼권 소룡동장은 “소룡동의 복지 증진에 관심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논의 및 신규사업발굴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의 2024년 첫 회의가 2월 16일 개최되었다.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주재하고 시 15개 부서에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와 관련된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였다.특히 2025년 전구간 개통 계획인 말도 ․ 명도 ․ 방축도 명품 트레킹 코스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트레킹 쉼터 ․ 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5일 이인아(에너지신산업학부)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LAB Start-up 2024는 7개의 혁신단 소속의 100여 개 팀이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유니아팀(EL최수철 박사, EM송민경·전수빈, PI이인아 교수, PM강태원 교수)은 ‘해양생물 유래 펩타이드 함유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 연구로 데모데이에서 최종 10개 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호원의 혁신’을 주제로 대학혁신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에 현장 참여 및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해 포럼 현장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이 자리에서 이길재(충북대) 교수는 ‘RISE 체제의 도입과 대학의 성과관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이어 이영숙 호원대 기획처장이 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이 출범식을 개최하며 관련 기관과 단체로부터 받은 축하금(500만원)을 15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출범식 당일 축하 화환 대신 전국 및 시군구 단위노조 등으로부터 받은 축하금이다.박덕하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출범식을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로 주신 축하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강임준 시장은 “소중한 성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