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정치권이 현안 추진과 관련해 총력전에 돌입하면서 어떤 성과가 나올 지 결과가 주목된다.전북은 현재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이차전치 특화단지 유치를 포함해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법(대광법) 개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목표다.도와 정치권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통과시키면서 가장 큰 과제를 풀었다.하지만 이후 숙원사업 상당수가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때문에 도와 정치권은 9월 정기국회 이전에 핵심 사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안간
남궁근 새만금정책포럼위원장이 27일 남성동창회관에서 열린 익산 남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회장 강신섭)에서‘자랑스러운 남성인상’을 수상했다.남궁근 위원장은 새만금정책포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2012년 초창기부터 위원장을 역임했고, 새만금 정책개발에 큰 공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성총동창회는 “남궁 동문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남성인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남성인」으로 선정해 5만여 동문의 이름으로 이 상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제15회‘자랑스러운 남성인상’수상자 남궁근 서울과기대 명예석좌교수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오는 7월 13일 전북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첫 회의다 보니 정부 부처 장·차관들이 모두 참석하게 된다.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국무조정실은 ‘글로벌 생명 경제 도시’ 비전의 전북형 특례 300여 건을 검토 중이며, 전북도와 세부 안건에 대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국조실을 중심으로 중앙 부처 협의를 통해 공식 개정안을 만든 뒤 정부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전북지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거나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받을 때 심의하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북출신 유명인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89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예랑(42·여)씨와 개그맨 곽범(36)씨, 기업 대표이자 가수인 금청(64)씨를 초청, ‘전북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예랑씨는 전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김해 전국 가야금대회에서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활동중이다.전주 출신 곽범씨는 지난 2012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는 전북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농협 중앙회 전북지역 본부 조합장 등과 함께 역점시책인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는 김영일 본부장 등 전북본부 임직원과 도내 조합장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 전북도의 농생명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김 지사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은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예술·교육·복지 장애인 시설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하나예술장애인창작센터 전해진 센터장, 금선백련마을, 다온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노동조합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연중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예술·교육·복지 장애인 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전북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2023년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가 감소한 7억 1천92만 달러, 수입은 11.2%가 감소한 4억 9천688만 달러, 무역수지는 2억 1천40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 월별 수출금액이 7억불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기록했다.지난달 전북지역 무역수지는 2억 140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6억 5357만 달러 적자로 조사됐다.올 들어 전북 수출은 1월에 5억
전북도가 기존의 노동 집약적, 에너지 소비형 산업인 양식업을 친환경 스마트 양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 기반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 한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 등 7개 사업에 총 77억원을 투자한다.관련 사업비는 전년 대비 43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29일 도에 따르면 먼저 노후화 된 양식장을 친환경 양식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양식장 내 유류 보일러를 히트 펌프로 교체, 화석연료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서울 청계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전북 새만금의 발전상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29일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노천 갤러리 광교(남대문로 1가 9)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만금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빠른 개발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가시화된 사업 성과와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새만금 산단 및 주요 기반 시설 건설 현장 등 역동적 개발 모습과 사업 현황도, 첨단산업 기업 유치 성과 등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전시된다.또 새만금
건축법이 정한 대지의 조경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도의회 이명연(전주10)의원은 26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대지의 조경이 오랜 기간 단순히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한 수순 밟기 정도로만 이용될 뿐 준공 후에는 대부분 방치되거나 다른 용도로 불법 점용되고 있다”며 “제도의 도입목적과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북도가 유지·관리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건축법’ 제42조는 200㎡ 이상의 대지에 건축물을 짓게 되면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대지에 일정 비율의 조경시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 10년 차를 맞았지만 애초 계획과 달리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활성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무주가 태권도원 후보지로 확정된 2004년 이후, 전 세계 태권도원의 성지이자 세계적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피로감을 높이고,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는 태권도원 활성화의 핵심인 국기원 이전과 민자유치가 아무런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은 2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전라북도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실제로 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는 김희수(전주6)의원은 제40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그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대부분 동물복지 부분에 집중되면서 사후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라도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8.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같은 기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반려동물 수도 8만7천78마리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