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는 사망 후 내거나 피상속의 재산으로 납부하는 것이 좋다.피상속인이 큰 병에 걸렸거나 장기간 입원한 경우에는 병원비도 상당히 많은 금액이 든다.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피상속인의 명의의 예금 잔액이 있다하더라도 자녀들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병원비를 납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속세 측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안 내도 될 세금을 내는 결과가 된다.피상속인의 재산으로 병원비를 납부하면 그만큼 상속재산이 감소하므로 감소한 분에 대한 세금만큼 적게 낼 수 있지만, 자녀들의 재산으로 병원비를 납부하면 상속재산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세금을 더 내는 결과가 된다.또한 피상속인이 돌아가실 때까지 내지 못한 병원비는 채무로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그러므로 피상속인의 병원비는 돌아가시고 난 후에
문)폐업을 할 때 세금신고 등을 하지 않으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답) 1)폐업신고를 한 경우보다 많은 세금을 추징당하게 됩니다. 폐업을 하면서 세금신고를 해 두면 적어도 불리한 과세는 받지 않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무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과세하므로 신고한 경우에 비해 훨씬 많은 세금이 부과됩니다.◆부가가치세-사업을 하면서 발생시킨 자료는 모두 국세청 컴퓨터에 입력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적게 신고한 경우에는 추후에 그 내역이 모두 전산으로 출력되어 나옵니다.그러면 세무서에서는 이를 근거로 세금을 부과하는데, 매출자료는 그대로 과세하는 반면 매입자료는 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매입세액을 공제하여 주지 않습니다.만약 매출자료는 없고
문)일정금액이상 세금을 납부한 실적이 있는 개인의 경우 납세담보를 면제 하는 제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납기연장 또는 징수유예 신청시 세금포인트를 이용하시면 납세담보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세금포인트란 납세자의 소득세 납부액에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별로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항공사, 백화점 등이 고객관리 및 매출신장을 목적으로 이용 규모에 따라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제도와 유사한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세금포인트 누적액이 100점 이상이 되면 재해를 입은 납세자와 사업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자금 경색을 겪는 경영자 등은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시 납세담보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각 세목과 내부업무처리담당자와 상의하시면 되
문)세금과 관련해 부당한 처분을 받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하여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1)고지전에는 과세전적부심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과세전적부심사제도’는 세무조사 후 과세할 내용을 미리 납세자에게 알려준 다음 납세자가 그 내용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때 과세의 옳고 그름에 대한 심사를 청구하게 하고, 심사결과 납세자의 주장이 타당하면 세금을 고지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시정하여 주는 제도입니다.‘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려면 세무조사결과통지서 또는 과세예고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통지서를 보낸 해당세무서장, 지방국세청장에게 청구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다만, 쟁점사항이 국세청장의 유권해석을 변경하여야 하거나 새로
상속세를 계산할 때 공제되는 채무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두어 빠짐없이 공제받도록 하자.상속을 받게 되면 피상속인의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므로 채무도 함께 상속된다.그러므로 상속세를 계산할 때는 상속으로 취득한 채산의 가액에서 승계한 채무를 공제하여 주고 있는데, 이를 ‘채무공제’라 한다.‘채무’명칭여하에 불구하고 상속개시 당시 피상속인이 부담하여야 할 확정된 채무로써 공과금 이외의 모든 부채를 말하며, 피상속인이 부담하여야 할 채무이면 금액에 관계없이 공제가 가능하다.그러나 채무는 상속세를 계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공제항목으로서 납세자와 세무당국 간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가장 많다.따라서 세법에서는 공제 가능한 채무의 입증방법 등을 엄
국토해양부에서는 피상속인의 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국민들에게 상속인 여부만 확인이 되면 자체 전산자료를 이용하여 가까운 시청·군청·구청에서 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장소 -피상속인이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경우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센터나 가까운 시청·도청 및 시청·군청·구청 지적 부서를 방문해 신청 -피상속인이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 조상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관할 지적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 ○구비서류 -사망자의 제적등본, 상속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 대라 신청하는
불의의 사고로 피상속인이 갑자기 사망하였거나 별거하고 있다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특히, 화재사고가 발생하녀 예금통장 등이 타버린 경우에는 상속인의 금융재산 등을 파악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더구나 상속인들은 피상속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금융재산 등에 대하여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신고·납부하도록 되어 있고, 고의성이 없어도 상속재산의 재산을 몰라 부득이 상속세를 적기에 납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국토해양부나 금융감독원이 상속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금융감독원에서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재산을 확인하기 위해 상속인이 여러 금융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상속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많든 적든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데, 이 때 상속받은 재산에 대하여 상속세를 내야 하는 건지 안 내도 되는지가 매우 궁금할 것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 서민들은 상속세에 대하여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왜냐하면 정부에서는 중산층의 상속세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상속인의 생활안정 및 기초생활 유지를 위하여 상속공제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데, 그 공제해 주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상속세가 과세되지 않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이 돌아가신 경우에는 최소한 10억원을 공제해 주며, 한분만 생존해 계시다가 돌아계신 경우에도 최소한 5억원을 공제해 준다.게다가 돌아가신 분이 부담해야 할 부
상속세는 민법 중 상속에 관한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므로 상속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법 규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1)용어의 정의○피상속인:사망한 사람 또는 실종 신고 받은 사람○상속인:재산을 상속받을 사람○상속개시일:사망일 또는 실종신고일2)상속순위유언으로 상속인을 지정한 경우에는 유언상속이 우선하며, 유언이 없는 경우에는 민법에서 정한 순위에 따른다.○민법상 상속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1순위 :직계비속과 배우자(항상 상속인이 된다)-2순위:직계존속과 배우자(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상속인이 된다)-3순위:형제자매(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이 된다)-4순위:4촌 이내의 방계혈족(1,2,3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이 된다)◎법정상속인을 결정함에
문)서울에 살면서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신나라 씨는 몇 해 전에 노후에 거주할 목적으로 지방에 있는 조그만 밭과 그에 딸린 농가주택을 하나 구입한 적이 있다.농가주택은 취득당시에도 빈집이었지만 그동안 돌보지 아니하여 완전히 폐가가 되었으며 신나라씨 또한 이를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그런데 이번에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하니 1세대 2주택자이기 때문에 수천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고 한다.사람이 살 수도 없는 집인데 건축물관리대장과 등기부등본에 주택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거액의 세금을 내야 한다니 신나라 씨로서는 억울한 생각이 든다.이런 경우 세금을 안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답)신나라씨의 경우 같이 공부상 2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그 중 하나의 주택을
문)농가주택이나 대지가 넓은 주택의 경우는 그 부수되는 토지 안에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무허가 건물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부수토지가 넓어서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토지가 발생되고 그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경우 등기부등본 등 공부상의 내용만을 가지고 세금을 계산하면 실제 내야 할 세금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내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소득세법에서는 1세대 1주택과 그에 부수되는 일정한 범위 내의 토지를 양도함으로서 발생된 소득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하고 있다. ‘주택’이라 함은 공부상의 용도구분에 불구하고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과 그 부속건물을 말한다. 따라서 공부상 점포 또는 사무실로 되어 있는 건물이나 무허가 건물도
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자씨는 학원의 모든 수입과 지출내용을 꼼꼼히 장부에 기록하고 이에 대해 소득세도 신고하고 있다.5월달 소득세 신고에 대비해 장부를 정리하던 중, 김미자씨는 물품을 구입하면서 부가가치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졌다.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는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라서 매입세액을 공제 받지도 못하는데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부가가치세는 어떠한 경우에도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일까요? 답)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차감하는 것이므로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그리고 정부에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는 상대방으로부터 거래 징수한 것으로 이 또한 비용으로 공제 받을 수 없다.그러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