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50인 미만 적용기간을 상당기간 유예하고 과도한 형벌도 합리적이고 형편에 맞게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가천대학교 이근우 교수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성과와 한계, 그리고 합리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화훼 소비 생활화 확산을 위한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 받았다.‘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은 2020년 8월 시행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와 함께 화훼산업과 문화진흥 업무를 수행할 전문기관 공모 절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사가 선정됐다.공사는 화훼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등급별 거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1991년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화훼류 공영도매시장인 ‘양재 화훼공판장’을 개설하고, 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18일 미래산업 핵심 전략인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전북 유치에 뜻을 모으는 행사를 개최했다.‘이차전지’란 전기차를 비롯한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전지로서 한 번 쓰고 버리는 일반 건전지와 달리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축전지라고도 불린다.이 날 이차전지산업 전진기지로의 확장성과 발전가능성이 풍부하고 새만금 사업단지가 소재한 부안군에서 전북은행 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뜻을 모았다.이차전지 특화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23일 군산대학교와 사회적경제교육기반 조성 및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와의 산학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두 기관의 협약은 구체적으로 ▲전북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교육(기본개념, 진입 과정 등) ▲전북사회적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교육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전북 사회적경제 기반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지역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키움 도서/물품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휴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 초등학교 중 지원이 필요한 곳의 실태를 조사해 총 8개 학교가 선정되었다.전달식은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청웅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자사의 섬유 소재를 사용해 만든 침구 세트와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전달된 지원금은 교내 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형규)는 상호협력을 통해 전북고속도로 휴게소(24개소) 음식점, 즉석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합동점검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식품에 대해 원산지 등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반기1회 이상 합동점검과 연 1회 이상 교육 플랜카드나 전광판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4월 초부터 5월 중순
전주에코시티에 대형 키즈테마파크가 들어선다.최근 입주를 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핵심 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첫 유치한다.17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핵심 점포 유치와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키즈테마파크 유치는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키즈테마파크는 키즈카페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과 사고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협약내용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검진 및 상담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 및 자문지원 △임직원 정신건강 현황 조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그 밖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에 관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청 내 젊은 직원 모임인 ‘그린프런티어’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함께 그리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조 청장은 젊은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유연한 인재가 되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조 청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다룬 도서를 직원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평소 생각과 바람
직장인 및 서민들의 대표적인 회식 메뉴인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다.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삼겹살은 1인분(200g) 가격은 약 2만원(1만9236원)으로 지난해보다 12.1% 상승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11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평균 6380원으로 한 달 전(5356원)과 비교해 19.1% 올랐다.이달 1일(5697원)과 비교해서는 15일 만에 12% 증가했다.이처럼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자 삼겹살이 ‘금겹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형규)는 전주수목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환경 복구를 위해 조성됐으며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연중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자연해설 프로그램은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요자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꽃, 나무, 곤충에 대한 이야기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6월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북대학교병원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들이 알아야할 재테크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날 강연은 전북은행 WM고객부 소속 김미정 수석PB가 신입 간호사들 8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자산관리’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김미정 수석 PB는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의 기본 재무 설계를 시작으로 자산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방법, 순환 싸이클을 활용한 투자,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은퇴관리 등 생애 전반적인 재무 설계에 관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17일 중소기업계 암 예방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건강증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국제 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암 검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에 사업비 5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의 암환자를 발굴해 의료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기문 중기중앙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 가루쌀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특히 올해 대비 5배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도 1만㏊(1만㎡) 가루쌀 생산단지를 모집한다.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 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루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식품기업의 19개 가루쌀 제품개발과 20개 지역 베이커리의 40개 새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내년에는 가루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는 가루쌀 1만t 공급을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16일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서 입주사 단체인 한국화훼유통연합협동조합(이사장 박영호), 화원연합회(회장 김태곤)와 함께 ㈜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썬더플렉스는 각종 축제, 모임,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 ‘썬더링’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플랫폼의 핫딜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 홍보와 판매가 가능하다.이번 다자간 협약은 화훼사업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분화점포와 화환점포 소상공인의 온라인 영업지원과 홍보 채널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입주사
“조물주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말은 옛 말이 되었습니다.”지난 주말 기자를 만난 김씨(64), 김씨는 정년퇴임과 함께 시내 중심가에 있는 4층(대지면적 1000㎡) 규모의 상가 빌딩을 퇴직금과 지인, 은행 대출 등을 통해 구입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높은 금리와 공실이 발생하면서 이자부담을 감당하기 버거워 상가건물을 매물로 내놓았지만 이마저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영향으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씨는 3년 전 상가 건물을 35억원에 매입했다.물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6일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 자문 및 교육훈련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정밀 안전진단 내실화를 위한 기술 검토회 전문가 참여 △현장 시연회 등 기술 교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설물 관리와 건설 현장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양숙경),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회장 온정이), 전북상인연합회(회장 복태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체험 행사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 전통시장과 유치원을 연계하여 장보기 행사·사진공모전·어린이 금융교실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보증재단이 직접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구매하여 지원하고, 금융 교육도 함께 지원 할 예정이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전통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코트라 전북지원단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부터 일반 소상공인·중소기업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특히, 지역 주력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우선하여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수출상담, 통‧번역 서비스, 수출계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계약 후 사후관리까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수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윤상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부들(20명)을 초청해 경제교육과 체험행사를 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화폐·경제 상식(한국은행의 역할, 화폐의 역사, 화폐 내 위조방지장치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금융감독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금융생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경제교육 후에는 전통부채 만들기 등 문화체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