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2.6㎞)을 잇는 도시철길숲 조성사업이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10일 군산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장기간 방치됐던 폐철도를 생활권 내 도시바람길숲과 광장, 놀이터로 조성하는 유휴 부지 활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철도 유휴부지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과 폐철도 활용사업과 관련 협력, 유지관리나 운영단계에서 당사자 간
자연과 역사를 품은 익산 춘포면이 새로운 ‘소도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이와 관련 일본 개인관광객(FIT:개별자유여행객) 5명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춘포를 방문했다.이들은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춘포포럼에 참여했던 기무라유미오씨의 추천으로 춘포를 찾게 됐다.일본 관광객들은 춘포를 비롯해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지, 웅포, 전통시장 등에서 익산의 맛과 멋을 만끽했다.일본 관광객들은 “춘포의 다양한 역사자원과 석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초인 백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군산시는 6일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부모, 청년 등 100여명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그간 준비해온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조성이라는 민선 8기 2년차 시정 목표를 공유하고 17개 발굴 사업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민선 8기 1년 동안‘이차전지 산업 집적화’를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 2.0을 발판으로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에 방점
완주군의 감성여행사진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빛을 발하고 있다.5일 완주군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현관 로비에서 감성여행 사진 전시회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4주간에 걸쳐 열린다.‘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5점의 감성여행 사진이 선보이고 있다.특히, 교육 연수 차 방문한 전국 공무원들의 눈길을 사라잡고 있다.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사계절의 절경과 만경강 비비정 일몰 등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풍경 사진들이 선보여 청정 완주의 멋을
식품·문화·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K-푸드축제가 국내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개최된다.‘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이 오는 9월 15, 16일 양일 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진행된다.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요리축제이다.요리경연 본선 일반 진출자 70팀, 영셰프챌린지 20팀, 익산미식식당전 10팀 등 총 100팀(2인 1팀)이 참가해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요리경연 중에는 객석 퀴즈타임 및 경품증정 등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및 일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1 주년 기자 간담회가 7월 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부시장, 실과소 국장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최경식 시장은 모두에서 뒤돌아 보면 “다사 다난 했던 취임 1주년인 것 같다며, 시민을 비롯 모든 공직자들이 도와줘서 오늘을 맞이 한 것 같다”고 지난 1년을 소회 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1년은 “참 일이 많았다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해줬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그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직원들에게 많은 걸 해주지 못했으며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개최지로 이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부안 새만금의 곤충’ 특별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전시한다.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는 길이가 33.9km로 1991년 11월 착공하여 전라북도 부안군과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새로운 땅을 만들어 내었다.그리고 개척정신과 봉사라는 이념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곳에 모이게 된다.무려 170여 개 회원국, 수만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로의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
진안군을 생태·관광·치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예산 확보 발걸음이 분주하다.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29일 주요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 교육예산과, 안전예산과 관계자들을 만나 진안군 핵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기재부 예산 1차 심의단계에서 부처에 반영된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건의한 국가예산 핵심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 친환경 산
매년 축제기간에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는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군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2023년 제9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담당 업무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남원바이오연구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중추기술 R&D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성 성분 중심 특용작물을 재배해 메디푸드 및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남원바이오연구원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7억5천만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
LS엠트론 공급 농기계 작업기 생산공장 준공, 글로벌 농기계 선도기업으로 도약의 발판 마련농기계 제조 대기업인 LS엠트론과 관내 기업 웅진기계의 합작법인‘랜드솔루션(주)’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양선화 전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합작법인 파트너사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랜드솔루션(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 51,326㎡ 부지에 17
제256회 군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군산시가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사업 중간정산 결과에 대해 보고한 가운데 시의회가 최종 정산의 투명성을 강조했다.23일 집행부는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장이전 사업의 주요개념 및 사업 전반구도를 설명했다.또한 신탁 관리되는 총 4개 계좌의 수입 및 지출내역에 대해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리 제시했다.집행부는 해당 사업의 개발 이익은 지가차익과 사업수익의 합을 말하며, 이 가운데 지가차익은 도시계획 변경 후 지가에서 변경 전 지가와 기반시설 등 개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이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하늘길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늘길 통행을 재개하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534m로 운영되던 하늘길을 비룡정 암자까지 562m를 연장해 총길이 1,096m에 달하는 웅장한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등산객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군은 재개
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심 민 군수는 지난 20일 2024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과 임실군 현안을 논의했다.심 군수는 이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이용호 의원에게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90억) ▲옥정호 붕어섬 진입 교량 건설(180억) ▲임실군 학생씨름관 국민체육센터 건립(60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금영회(대표 강만곤) 주관으로 지난 17~18일, 1박 2일 동안 김제 금산면의 종교문화 성지 일대를 걸으며 자연을 품는 수류금산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수류금산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후원, 김제시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은 금산사, 수류성당, 금산교회, 원평집강소, 증산법 종교본부 등 5개 종교의 종교문화유산을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올해 첫 선을 보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총사업비 49억원으로 전국 433개 단체가 신청하여 12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의 추진전략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실행사업이다. 기존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통합 확대 운영을 통해 생활권 내
부안군은 지난 14일 내항여객선 운항 일시중단으로 인한 위도, 식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어업지도선(전북202호)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대원카페리호의 해외매각으로 인한 운항중단과 더불어 파장금카페리호의 엔진고장으로 인해 위도 주민이 섬에 고립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내린 비상조치이다.부안군은 어업지도선(전북 202호)를 14일 하루 4차례 왕복 운항하여 위도주민 등 총 44명을 수송했다. 승선 정원은 20명이며, 승선 정원이 기존 여객선에 비교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섬 주민을 우선적으로 수송했다.김성열 해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도내 치유관광지를 선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27개 업체가 신청,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지난 2014년도 21만545㎡ 면적에 67억원 사업비로 조성된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2023 무주 문화재야행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18:00~22:00)에 걸쳐 한풍루와 최북미술관, 사랑의 다리, 남대천, 향교, 군청(& 후정), 전간도로 등 무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붉은 노을 빛 역사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주 한풍루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2021. 6. 24.)일을 기념해 주변 문화시설과 유 · 무형 · 향토 · 민속 문화재를 연계 · 활용해 개최하는 것으로, ‘야경(夜景)’, ‘야사(野史)’, ‘야로(夜路)’, ‘야화(夜畵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4일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인산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가결하고,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국인산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해오다 2020년 말부터 해당 부지 내에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군산시에는 생활폐기물 매립 및 소각시설, 환경부 지정폐기물 소각시설, 민간업체의 사업장, 지정폐기물 매립 및 소각시설 등 총 5개의 폐기물 매립·소각시설이 운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인사업은 사업장 폐기물과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