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의 새로운 얼굴이 될 대표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 홍보에 활용한다.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하는 ‘전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 제안’을 진행한다.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선정한 3개 구간의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정비 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다.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3월 중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특히 시는
80대 노인에게서 4억5,000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에서 B(80대)씨를 상대로 4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으로부터 ‘사용 중인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통장 비밀번호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3일 오전 3시 55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디스플레이 소자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일부(30㎡)가 소실되고 생산용 기계설비 등이 타 소방서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대피 도중 A(20대)씨가 찰과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불법광고물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유흥가 밀집 지역에 살포되는 불법 성인용 전단지를 근절하고자 전주시 덕진구청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흥업소 주변 심야시간대 야간 합동 단속, 불법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거나 뿌리는 경우 계도 및 처분, 오는 30일까지 방문 점검 등이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불법광고물 합동단속을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며 “불법·유해 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등산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덕진구 내 기린봉 등에 학생들의 산악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봉사활동 계획,덕진구 내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관리, 산악사고 관련 구조 훈련 실시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근래 산악사고로 인한 부상과 조난수색 및 질환이 다수 발생된 터라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 준비운동이 중요하다”며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덕진구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등
전주시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인 ‘생활체육광장’을 전주지역 6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생활체육광장은 공원과 천변, 학교 등 총 64곳에서 운영되며, 주 5회 새벽 또는 저녁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찾으면 체조와 배구, 수중스트레칭 등 3개 종목을 전문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생활체육광장에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해당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교통약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이지콜 택시로 투표장 이동을 지원한다.2일 공단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부는 사전투표 기간인 이달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지콜 택시를 매일 4대씩 투입한다.본투표가 실시되는 10일에도 이지콜 택시 총 8대를 투입해 교통약자 투표권자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투
전주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털 주변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시설 및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올해부터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우수 집단급식소를 지정·관리하는 등 관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전북지역에서 60건이 넘는 벽보 훼손 및 소음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 오후 2시까지 닷새간 도내에서 유세 관련 총 62건의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유형별로는 소음 신고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24건, 오인 신고 4건, 선거 벽보 및 현수막 훼손 3건, 시비‧소란 1건 등이다.경찰은 이 중 현수막 훼손 2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며, 나머지 선거 벽보 훼손 신고 건은
만우절인 지난 1일 전북지역에서 허위신고를 한 50대 여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되는 일이 발생했다.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전 6시30분께 정읍시 상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 씨가 112에 신고했다.A 씨는 경찰에 “남편에게 구박받고 쫓겨났다”고 신고했지만 경찰 확인 결과, A 씨의 이러한 주장은 허위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A 씨는 경범죄처벌법상 거짓 신고로 즉결심판에 넘겨졌다.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에 대해 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벌하는 약식재판을 말한다.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