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바다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바다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정군수 시인, 대상 신춘희 시인, 본상 강지연 수필가를 각각 선정했다.올해는 작품공모 접수 결과 총 428명의 1,186편이 응모했다.이 가운데 시 부문에 330명의 990편, 수필부문에는 98명의 196편이었다.심사결과 대상은 시 부문에 응모한 신춘희 씨의 ‘도시의 귀신고래’가 선정됐으며, 본상은 수필부문에 응모한 강지연 씨의 ‘바다라는 우물’이 뽑혔다.또 도내에 거주하고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이 인정되는 찾아주는 바다문학상은 정군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토요국악무대’ 일환으로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를 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토요국악무대’는 기악연주, 우리 춤, 사물연희, 단막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과 만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다.오는 27일에는 ‘제93회 남원 춘향제’를 기념해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가 펼쳐진다.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는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한다.이를 본 사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3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당미술관이 군산 청년작가전 ‘attention’을 선보이고 있다.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이 접하기 쉬운 도내의 민간 문화시설을 활용한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이당미술관 등 총 6개 단체(이당미술관, 문화공간이룸, 서학예술극장, 예술극장 숨, (유)제이와이프롭, (재)청목미술관)가 선정되었다.이당미술관은 2015년에 군산시 영화동에 개관하여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작가들에게는 창작
우진문화재단의 2023 젊은 춤판 무대가 27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무대는 도내 젊은 무용가들의 창작품이 선보이며, 각각 작품마다 자기 목소리가 분명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선의의 경쟁으로 뜨거운 열기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이번 젊은춤판의 주인공들은 무용가 정승준, 정종웅, 함희원 등 3명이다.무용가들의 활동영역이 넓지 않은 전북에서 우진문화재단의 젊은춤판은 젊은 무용가들이 도전하고픈 무대를 보여줄 공연이 될 것이다.정승준은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중으로 프로젝트무작판대표이며 제 51회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해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지난 20일 ‘우리가족 놀이 나들이’라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전당 4층 교육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안전하고 쾌적한 체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과정에서 혹시나 발생될지 모를 돌발 상황, 그리고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게 됐다.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최동욱 응급처치 강사와 전당 시설관리팀 직원이 함
2026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회 주요시설 견학, 경기종목 참관,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6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에서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 사무총장, 샤이크 함단 빈 술탄 알 나얀 프로젝트 관리자 등 임원진들이 옵저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026년 차기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확정하고,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유치과정,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참관, 전반적인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진행상황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공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9일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렸으며, 25개 종목 71개국, 14,177명의 선수들과 동반자들이 열전을 펼치고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체험을 즐겼다.폐회식은 ‘특별한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의 식전공연과 9일간 전 세계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금12, 은11, 동9개 등 총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지난해보다 4개의 메달을 추가획득하면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육상, 수영에서 4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수영 김시우(전주전라중3)가 지난 대회 2관왕에 이어 꾸준히 훈련한 결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트랙 임이삭(전북맹아학교 중3/2년 연속), 장재민(전북맹아학교 중2), 수영 조민(전주용흥중3)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전주시 물리치료사회(회장 양영식)에서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을 위하여 개회식장 및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부상 위험에 노출이 높은 경기장에서 도수치료 및 스포츠 테이핑 무료 봉사로 선수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다.전주시물리치료사회, 대한정형도수물치료학회 전북도회 등 15여명의 의료진들의 재능기부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더욱 빛났다 경기중 부상자 발생으로 발빠른 의료지원을 통한 참가선수들 몸과 마음회복 안정을 찾는데 숨은 공로 역할도 톡톡히 했다.배구 경기중 종아리 부상을 당한 몽골 배구
이희근 수필가의 일곱 번째 수필집 ‘호락질’이 출간됐다.저자는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호락질로 글을 쓰면서 수필가로 등단한 지 벌써 한 순이 넘었음을 자조한다.일곱 번째 수필집을 내놓으면서 무엇을 담을 것인지 고민했다.물려받은 재산이 없어 스스로 힘으로 어엿한 한 살림을 이룩하는 일을 자수성가라 한다.자수성가한 사람들 대부분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헛돈 한 푼 안쓰고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논밭 뙈기를 장만해 부를 이룬 사람들이다.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항상 근검, 절약하고 자기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매사에 성실하고 부단히 노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 출간,,시들지 않는 바람꽃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 출간,,시들지 않는 바람꽃 -이종근의 ‘전라감영 600년 오디세이’에 이은 또 다른 역작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는 여자,,전라감영의 말 하는 꽃 이종근의 ‘실록, 전라감영의 기녀 이야기-전라감영에 피는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출간됐다.저자의 ‘전라감영 600년 오디세이’에 이은 전라감영의 또 다른 이야기다.흔히 기녀는 잔치 또는 술자리에서 노래나 춤 등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여자를 말한다.‘말을 할 줄 아는 꽃’이
전북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23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계획’을 마련하고 모든 소속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계획은 ‘전라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2022.5.13.)’ 제정에 따른 것으로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사이버교육과정 개설, 소통문화 확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