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열전속에 치러졌던 제87회 경북 전국체전에서 전북은 금34, 은46, 동64개로 14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 득점 3만2천798점을 획득,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7일간의 열전속에 치러졌던 제87회 경북 전국체전에서 전북은 금34, 은46, 동64개로 14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 득점 3만2천798점을 획득,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두 단계가 올라선 성적이다. 전북체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특히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무명팀들의 두드러진 활약이 전북체육을 수렁에서 건져 내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요트를 비롯한 야구, 수
'펼치자 정읍의 꿈 '펼치자 정읍의 꿈! 뭉치자 전북의 힘!’이란 구호를 내건 제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정읍시 일원에서 개막식 팡파르와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26회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정읍종합경기장을 비롯, 19개 경기장에서 육상과 축구 등 17개 종목에 걸쳐 1천390여명이 늘어난 4천74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종전보다 하루가 늘어난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청년, 일반부 이외에 학생부가 신설돼 육상과 수영 축구 등 3종목에 걸쳐 지역교육청별 대항전이 치러진다. 또 그 동안 참가자격이 제한됐던
완주 지역 초등학교 검도 꿈나무들이 전국을 호령했다 완주 지역 초등학교 검도 꿈나무들이 전국을 호령했다. 이창훈(삼우초 6년·완주군 고산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9회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 초등학교 고학년 개인전에 출전, 당당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창훈은 지난 8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발동작과 몸놀림이 빨라 검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단체전 A팀 대표로 나선 신진수,
전북선수단이 경북 전국체육대회 모범 선수단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선수단이 경북 전국체육대회 모범 선수단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23일 오후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간중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팀으로 선정돼 모범선수단상(국회의장배)을 수상했다. 모범선수단상(국회의장배)은 전북이 제83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이후 4년 만이다. 전북선수단은 또 성취상 부문에서 4위를 마크하기도 했다. 성취상은 전년 대회와 비교해 성적이 월등하게 오른 팀에게 주는 상이다. 라혁일 전북선수단 총감독은 "전북체육이 성적뿐만 아니
전북 현대가 25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부산 아이콘스를 불러들여 후기리그 11차전을 갖는다 전북 현대가 25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부산 아이콘스를 불러들여 후기리그 11차전을 갖는다. 전북이 이날 싸우게 될 부산과의 올 시즌 전적은 1승 1패. 때문에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양 팀간 우위를 가릴 수 있는 경기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날 경기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여기에 전북은 지난 울산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전과 성남 일화 등 두 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사기가 충천해 있는 상태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최
도교육청이 독서를 통한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06 하반기 혁신독후감’ 공모 결과 고창초 백현 교사의 ‘설득의 심리학’ 등 3편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도교육청이 독서를 통한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06 하반기 혁신독후감’ 공모 결과 고창초 백현 교사의 ‘설득의 심리학’ 등 3편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 혁신독후감 888편의 작품을 심사, 최우수작 3편과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응모작은 지난 상반기 응모작 191편보다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교육공무원과 교원들의 혁신도서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
경북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가운데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예상 밖의 팀들이 대활약을 펼쳤다 경북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가운데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예상 밖의 팀들이 대활약을 펼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와 달리 기대를 모았던 일부 종목에서는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는 등 저조한 성적을 거둬 대조를 이뤘다.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킨 팀은 단연 전주고 야구팀. 전주고는 전력이 한수 위인 대전고(대전)를 첫 경기에서 격파한 뒤 2회전에서 맞붙은 전국 최강 천안북일고(충남)를 맞아 5-1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사기가 충천한 전주고는 안산공고(경기)마저 3-2로
"전북수영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되는 순간까지 항상 곁에 있을 겁니다 "반드시 전북수영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지난 21일 전국체전이 한창인 경북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만난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권영준 본부장(50). 그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북 수영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수영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대비해 훈련을 벌일 때마다 항상 곁에서 웃고 울었던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가 수영선수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약해진 몸을 추스리기 위해 전주실내종합수영장을 이용하면서부터다. 당시 전주덕진실내수영장을 이용하던 수영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체념
'전북체육의 가능성을 엿봤다' '전북체육의 가능성을 엿봤다' 경북을 뜨겁게 달궜던 제87회 경북 전국체전이 지난 17일부터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내년 광주 대회를 기약하며 23일 폐막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34, 은46, 동64개로 14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 득점 3만2천798점을 획득,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전북 선수단의 이번 성적은 마땅한 팀이 없어 대거 출전을 포기하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지난해 14위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일반부가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 고등부는 은메달을 따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일반부의 경우 전체
제87회 전국체전 마지막날인 2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경기에서 한일장신대가 개인전 30m, 50m, 70m, 90m는 물론 개인종합 1•2•3위와 단체전 1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제87회 전국체전 마지막날인 2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경기에서 한일장신대가 개인전 30m, 50m, 70m, 90m는 물론 개인종합 1·2·3위와 단체전 1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한일장신대는 이날 전시종목(시범종목 전 단계)으로 채택된 양궁 컴파운드경기에서 개인전 30m 1위(신현규)와 3위(조영준), 50m 1위(최용희) 3위(신현규), 70m 1위(김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