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 이하 전북중기청)은 26일 ‘2015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사업가와 예비협동조합,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의 주요 지원내용과 사업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이 안내되고, 모범협동조합의 성공사례도 발표됐다. 정원탁 전북중기청은 이날 인사말에서 “협동조합 결성 이후 매출액이 11%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과
이스타항공, (재)전북여성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여성 인력 적극 채용과 함께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금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센터장과 김희연 이스타항공 예약센터장을 비롯한 14개 기관이 전북지역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기업 내 양성평등, 여성인재 육성 등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일터와 기업문화
전북상협, 2/4분기 전북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세 전망지난 2분기 동안 체감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던 전북지역 제조기업들이 오는 2/4분기에는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인해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 이하 전북상협)가 도내 111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분석해 발표한 ‘2015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도내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는 ‘103’으로 집계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일 경우에는 다음 분기 경기전망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100미만일 경우 경
지난달 전북 수출 지난해보다 감소올해 초 깜짝 반등에 성공했던 전북지역 수출액 규모가 불과 1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발표한 ‘2015년 2월 중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은 1년 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 2.5% 감소한 6억99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북지역 수출액 규모가 총 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달 새 1억4천만 달러나 감소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멕시코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으며, 건설광산기계의 경우 미국(146.2%)과 사우디아라비아(135.8%), 영국(2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전북상협) 회장(사진)이 제22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2대 부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부회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회장은 이날 “지역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전북경제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대한상의 의원임시총회에서는 지난 21대 회장을 맡아온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3년간 더 대한상의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김근태기
롯데百, 구두 유명 브랜드 ‘탠디 종합전’ 최초 개최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구두 브랜드인 ‘탠디 종합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주점 개장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해당브랜드 종합 행사로, 구두와 핸드백, 지갑, 밸트 등의 피혁류 이월상품과 기획상품, 스크래치상품 등을 품목에 따라 60~80%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브랜드 대표상품인 구두와 수입화, 남성스니커즈를 각각 8만9천원과 13만8천원에 균일가로 판매하고, 남성밸트와 지갑(4만9천원), 여성지갑(5만9천원~6만9천원)도 균일가로 구입할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ldq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aT전북지사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유통관리’ 과정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업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처음 신설된 과정으로, 교육대상은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산지유통조직, 관련분야 공직자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업 육성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현황 및 인증기준,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aT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상품화, 유통마케팅 전략까지 단계별 체계
지방 중소기업으로 신규 편입하는 전문 연구요원의 수 점차 감소전북지역 중소기업 대부분이 연구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연구요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신규 편입되는 인원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을 비롯한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해마다 신규 편입하는 전문연구요원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수도권 지역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문연구요원제도 현황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7.6%를 차지했던 지방 중소기업 편입 전문연구요원은 지난해에는 전체 배치인원의 15%까지 낮아졌다. 실제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에 배치된 전체 전문연구요원 407명
aT, 농식품 창업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식품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구직 희망자를 위해 마련한 ‘농식품(유통, 식품, 수출) 창업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24일 aT전북지사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 유통분야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이 집결된 국내 최초의 농식품산업 분야 특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안내와 성공사례, 마케팅, 창업실무, 창업계획 실습 등이며, 농식품 수출과 식품, 유통 등 각 분야별 성공 농식품 CEO를 초청한 강연도 마련된다. 또 교육생들이 창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공정위, 하도급•유통분야 불공정행위 익명제보센터 개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가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불공정행위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한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 구축된 ‘불공정행위 익명제보센터’는 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지 않고 대기업의 각종 불공정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제도다. 공정위는 익명제보센터를 이용하는 제보자의 IP주소가 별도로 수집되지 않도록 하고, 제보된 사건을 조사·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조사대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기업이 제보자의 신원을 추정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익명으로
도내 8개 업체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 전북지역 8개 업체가 25~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한다. 24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등에 따르면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국내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및 선물용품 전시회로, 올해 국내외 5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도와 경진원은 전북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망 구축과 수출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전라북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참가 업체는 ▲영농조합법인 애농 ▲쌍영방적㈜ ▲(유)가르착 ▲㈜이앤코리아 ▲제이엠컴퍼니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제이엘 ▲미소의료기 등 모두 8곳이다. 도는 이들 참가기업에 전체 부스비와 장치비의 7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연계 등을 위한 ‘제4차 전북벤처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 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최신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한 행사로, 이번 포럼은 ‘제1회 전북지역 투자유치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포럼에 앞서 5명의 엔젤투자자단이 투자유치 전략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지난 3차례의 포럼에서 발굴된 IR기업 10개사에 대해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투자유치 설명회가 마련된다.
알기 쉬운 노무상담(15) 알기 쉬운 노무상담(15). 이사는 근로자인가요? /이지웅 공인노무사(스타노무법인) Q. 최초 회사에 입사하면서 총무이사라는 직함을 부여 받았습니다. 2년여를 근무하고 퇴직하려고 하는데 저는 근로자가 아니라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직함은 이사지만 이사회에 참석하거나 등기된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나요? A. 근로기준법 제2조 제1항 제1호는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 근로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계약의 형식과 관계없이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사용·종속관계에 있는지로 판단되며, 사용종속관계는 근로시간과 근무
올해 쌀 생산량 감소 전망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이 해마다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생산되는 국내산 쌀의 양도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들어 쌀 소비가 줄자 산지유통업체들은 보유하고 있는 재고량도 늘어 벼 매입량도 줄이고 쌀 가격도 떨어지고 있어 전북지역 농민들이 속을 새까맣게 태우고 있다.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의향면적은 총 80만㏊로 지난해(81만6천㏊)보다 1.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해 생산량 감소폭이 컸던 영남지역이 지난해보다 2.3%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에서는 쌀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해 풍작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 정기산행 실시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21일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의 제 32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 대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행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유관기관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1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도내 8개 경제단체들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들 경제단체들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민선 6기 전라북도의 5대 핵심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경영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중소기업 현장에서 창조적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인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대표 유현주)은 지난 19~2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1개 지역대표신문사와 대한민국 농축산물 직거래추진 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농·축·수산물과 유제품, 발효식품, 제과·제빵 등 4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전시회에 전주시를 대표하는 우수상품으로 참가해 오리육개장과 오리곰탕 등의 오리가공제품을 전시했다. 유현주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aT, 지역대학생과 기업 CEO가 함께하는 농식품 비전 토크 부안에서 개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9일 부안군에 위치한 ㈜참프레에서 ‘전북도 농식품 수출확대 간담회 및 비전토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수산식품 유관기관과 학계, 농식품 수출업체, 농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수 aT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농식품 수출의 애로사항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충남대 등 대학생 27명이 참가해 농식품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산과 ㈜로즈피아 등 도내 수출업체 대표들은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농산물
이스타항공, 올해 신입 승무원 53명 가운데 15명 지역인재로 채용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올해 첫 신입 승무원 채용과정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2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최근 이스타항공 제13기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을 마친 결과, 지역 할당제를 통해 총 53명의 채용인원 가운데 15명을 전북지역 대학생으로 선발했다. 수도권 대학 출신 신입사원 중에서도 일부 합격자가 전북출신이어서 이번 채용과정을 통해 선발된 전북지역 채용인원은 모두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부터 제13기 채용과정을 진행하면서 도내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대학교와 항공서비스 학과가 개설된 군장대와 원광보건전문대를 비롯한 3개 전
정완철 완주용진농협 조합장정완철 완주용진농협 조합장 “정부는 그 동안 로컬푸드가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농식품 6차 산업의 훌륭한 모델이라며 다양한 상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때는 잘했다 칭찬해놓고 이제 와서 관련 조례를 폐지하라는 것은 완주군에서 시작된 로컬푸드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공정위가 대형 유통업체의 편에 서서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 완주군을 국내 ‘로컬푸드 1번지’로 일군 주역 중 하나인 정완철 완주 용진농협 조합장(사진)은 최근 공정위가 각 지자체에 권고한 로컬푸드 조례 폐지 요구의 배경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정 조합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인 농민들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그간 싼 값에 농작물을 사들여 마진을 많이
전주상의, 내달부터 업종별 분과위원회 본격 운영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 이하 전주상의)가 다음달부터 소속회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전주상의는 지난 18일 회장단회의를 갖고 현 이선홍 회장의 공약사항인 각 업종별 분과위원회 설치에 대해 논의한 결과, 총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상의 소속 상공인들은 앞으로 제조1분과(전주산단 인근기업)와 제조2분과(완주산단 인근기업), 제조3분과(유통·운수·관광업), 건설분과(건설업)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1차례씩 만나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 등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전주상의는 또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기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