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에 떠다니는 용어들의 사회사 정보의 바다에 떠다니는 용어들의 사회사 -새로운 사회상을 반영하고 전문직-시간죽이기 형으로 대별 인터넷 등 정보통신이 발달해 실시간으로 전세계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즈음 직종과 업무, 생활패턴에 따른 새로운 명칭인 ‘~족’ ‘~세대’ ‘~즌’ 등 새로운 용어가 생기고 어느 틈에 사회학적 용어로 굳어진 신조어들이 많이 있다. 인터넷 사이트 ‘엠파스 백과사전’에 떠다니는 것만 40여종. 이들 새로운 용어와 명칭들은 대부분 여러 국적 언어들의 복합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어 뜻에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고스란히 담아 드러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세
정부에 등록된 국내 일간신문은 모두 126종, 통신사는 두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간지 등록 전국 세번째로 많아 정부에 등록된 전북지역 일간신문은 모두 10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와 같은 숫자며 강원도의 5배에 달하는 숫자다. 유일하게 신문이 발행되지 않은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으로 일간지는 모두 126종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27일 인터넷 홈페이지(www.mct.go.kr)에 공개한 정보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전북지역 일간신문은 모두 10개. 이들은 모두 전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도법 스님(실상사 주지·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이 최근 제5회 교보환경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원 실상사 도법 스님(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이 최근 제5회 교보환경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동안 실상사에서 귀농운동과 지리산 생명살림운동 등을 펼쳐온 도법스님은 좌우대립 지리산 희생자를 위한 천일기도에 정진하고 있다.
전북사람들 전북사람들 이시영 전주대 총장은 28일 빠울 누그라하 아시아기독교대학연합(ACUCA) 회장을 접견하고 양측의 협력분야를 논의했다. 빠울 회장은 뻬트라기독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병석 전북기능대학장은 28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지방대학 연계 실업고등학교 활성화 방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실업계고교 학교장 및 교육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서 김 학장은 “2005년 신입생 모집계획 2개학과 증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내년부터 투입될 연간 20억원의 시설비도 기획예산처에서 부분 승인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신설되는 2
전주시생활체육협회는 29일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3개 종목 ‘주말리그’출정식을 갖고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주시생활체육협회는 29일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3개 종목 ‘주말리그’출정식을 갖고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주말리그는 배구 20개팀 200명, 테니스 70개팀 1천100명, 배드민턴 25개팀 777명 등 모두 2천여명의 회원들이 오는 11월까지 리그전으로 380여 게임을 치르는 이번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등 16개소에서 열린다. 종목별 시상은 최종 평가 후 실시되며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과 트로피 금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족구 주말리그
전북문화 정체성 재발견-‘문화수도 전북’창출 늦지 않았다 전북문화 정체성 재발견-‘문화수도 전북’ 늦지 않았다 지방분권 논의가 한창일 때, 경상도와 광주·목포지역에서 ‘문화분권’을 부르짖고 ‘문화수도 유치’를 위해 정책개발에 매달리고 있을 때 전북은 행정분권, 중앙정부 지원, 전북출신 정치권 역량결집을 앞에 내세웠다. 미래의 전북 청사진이 오로지 그것에 달려있는 듯. 그러나 발 빠르게 움직인 광주·목포가 3월 초 건교부의 신국토발전전략 중 “한국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수도를 지향한다”는 방침을 따냈다. ‘1천300년 전통 전북 문화예술의 역사’가 전국적인 이슈로 드러나는 호기를 놓친 것이다.
8면용 사진 설명(손병두 상임고문 우석대 초청 강연) 8면용 사진 설명(손병두 상임고문 우석대 초청 강연) 우석대학교 초청으로 전주에 온 손병두 전경련 상임고문이 27일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날 손 고문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 기업정서, 지나친 평등의식 인기영합주의를 먼저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문화 우석대 한방재활연구센터 춘계세미나 우석대 한방재활연구센터(센터장 이상룡)는 27일 한의학관 세미나실에서 ‘마약의 한방치료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
전국 대학가의 반전여론과는 달리 전북대 총학생회가 `이라크 국민의 인권유린을 막기 위해 전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대학가의 반전여론과는 달리 전북대 총학생회가 `이라크 국민의 인권유린을 막기 위해 전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26일 학교 인터넷 게시판과 교내 대자보를 통해 "미국의 힘자랑, 타국의 주권침해, 전쟁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인정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후세인 독재정권에 죽고 인권을 유린당한 쿠르드족과 이라크 국민을 해방시킨다는 측면에서 무조건적으로 평화만 추구하는 것은 인류의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전쟁에 대한 간접적 지지를 표명했다
대학 소식 대학 소식 우석대 ‘네이트 캠퍼스 서비스’개통식 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는 28일 전국 대학중 두 번째로 ‘네이트 캠퍼스’서비스 개통식 및 시연회를 갖는다. 이 서비스 실시로 학생 및 교직원은 학사행정 그룹웨어 도서관리 등 무선(PDA)을 통해 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트 캠퍼스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과 모바일 존 서비스 조인식 이후 모두 16억여원을 들여 상용화됐다. 이 서비스는 전북지역 대학에서는 최초의 첨단 서비스다./김진구기자 minbu@
얼굴사진 문체부방에 있음 얼굴사진 문체부방에 있음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이영호) 총동문회는 현 정 욱 (48)총동문회장을 32대 총동문회장으로 재선출했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이영호 총장과 강택현 전임 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회장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두 번이나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학부나 사회복지학부를 포함한 모든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들이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회장은 현재 무주 안성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정욱 제32대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오태수)은 27일 밤 심층진단 토론회 ‘전주-완주 통합,지역발전 묘약인가’를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오태수)은 27일 밤 심층진단 토론회 ‘전주-완주 통합,지역발전 묘약인가’를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토론회에서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겨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주-완주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지방분권시대에 따른 통합 불필요 주장이 서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진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에 참여하는 패널은 신환철 전북대 교수, 이돈승 새천년 지역경제연구소장, 한동석 전주시의회 의원, 서제일 완주군의회 의원이 참여한다. 토론회 진행은 이재호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이 사회를 맡
[연합]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는 26일 성명을 내고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연합]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는 26일 성명을 내고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연대는 성명서에서 "최근 교육연대에서 전교조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높아진정한 연대가 어려워졌다"며 "이로 인해 교육연대 소속 단체들이 마치 전교조의 외곽단체나 비호조직으로 비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합법화 이후 전교조는 교육개혁보다는 교원 집단이기주의를 우선시하는경우가 많아졌다"고 비판하고 "전교조가 있는 한 교육연대는 더이상 다양한 입장과대안 모색
지방분권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대전지역에서 열린다 지방분권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대전지역에서 열린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완주 전주시장)는 26일 지방분권 촉구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대전지역 일대에서 5㎞, 10㎞, 하프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마라톤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및 마라톤 애호가,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위는 이에 따라 오는 5월말 `지방분권촉진 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1-31일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개최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nb
전북도교육청과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가 모집한 ‘금빛 평생교육봉사단’에는 13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가 모집한 ‘금빛 평생교육봉사단’에는 13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모자중에는 교직 퇴직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모자들은 재신청한 경우가 많았고 신규는 30-40명에 그쳤다. 지난 24일 접수를 마친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는 27일 면접을 마친 뒤 28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직 퇴직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직종 퇴직자 등으로 운영하는 ‘금빛봉사단’은 노인회관과 교육기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27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능시험 체제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도내서는 123개 고교 재학생 2만3천1백2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결과는 진로를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앞으로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4차례 더 실시된다. /김영애기자 young@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은 26일 애향장학생 60명을 선발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은 26일 애향장학생 20명을 신규로 최종 선발했다. 이에 따라 올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모두 60명이다. 장학생에게는 연간 2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신규 장학생에게는 다음달 19일 오전10시 전주상공회의소 5층강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 신규 장학생 2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 △김형준(법학과 1년) △정성환(수학통계 1년) △박원(농생명 1년) △문지현(사회 1년) 최준호(약학 1년) △김유리 이경남(사회교육 1년) ◇고려대 △공기관(법학과 1년) △소영호(인문 1년) ◇연세대
전북도교육청 분쟁조정위 설치 전북도교육청 분쟁조정위 설치 초중등학생 및 교원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분쟁조정위원회가 전북도교육청에 설치돼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6일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모두 7명으로 분쟁조정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내부인사로 교육국장, 초등·중등교육과장 등 4명과 변호사, 교수, 학교운영위원 중 1명 등 3명을 외부인사중에 발탁, 구성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의 각급 학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교육분쟁조정위 활동에 한계가 있어 상위기관 차원의 심의 조정 중재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기로 했다며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북소년체육대회 전북소년체육대회(표있음) 초·중학교 체육 꿈나무들 잔치인 전북소년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된다. 초등부 17개 종목 989명, 중학부 30개 종목 1천89명 등 모두 2천87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제3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전북대표 2차선발전을 병행한 것으로 치열한 투혼이 펼쳐질 전망이다. 종목별 경기는 전주 종합경기장을 비롯, 군산 익산 완주 김제 등지의 보조경기장을 활용하여 치러진다. 중학부 시범경기 종목으로는 볼링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전북소년체육대회를 주최하는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체육 및 우수선수 육성에 도민들의 관심과
전북도교육위원회- 전북도교육위원회- 전북도 교육위원회(의장 최규호)는 25일 열린 임시회의에 앞서 정부가 추진중인 WTO 교육시장개방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교육위원 9명 전원 명의로 “교육 상업화 심각성을 경계하고 교육주권, 교육의 주권, 공교육토대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교육을 협상대상에서 제외하라”는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열린 제162회 임시회에서 박일범, 채수철, 박용성, 이기붕, 황민주 위원 등 5명이 교육연수원 및 군산·무주교육청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를 벌였다. 박 위원은 파행적인 보충자율학습에 대한
전북에서 태어나 대기업의 임원으로, 프로 농구단 총사령탑으로 1인2역을 겸임한 사람은 기자의 기억으로는 그동안 없었다 수요초대석-이중길 kcc이지스 신임 단장 전북에서 태어나 대기업의 임원으로, 프로 농구단 총사령탑으로 1인2역을 겸임한 사람은 기자의 기억으로는 그동안 없었다. 800여명 식솔을 거느리고 연매출 3,500여억원을 벌어들이면서도 겸손한 시골 아저씨같은 사람, 이제는 한국 10개 프로농구단 중 하나인 KCC이지스를 진두지휘 스포츠 관리인으로 1인2역 인생이 주어진 이중길 KCC이지스 단장 겸 KCC 금강고려화학 전주공장 상무를 만나보았다. 지난 24일 아침나절 봄빛 그윽한 완주 봉동에 자리한 그의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