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대표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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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집회시위문화 자문위원회를 갖는가 하면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평화적시위문화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전북지방경찰청은 3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백남운 집회 시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집회 시위 조정협의회’를
지방청과 도내 각 경찰서마다 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는 또 ‘조정협의회’가 집회시위 당사자들의 목적과 경찰의 방호목적이 충족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한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집회 시위 현장에는 대화나 타협은 없고 경찰과 시위대의 공방만이 존재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다”며 “자문 위원들의 실질적인 자문활동을 통해 도내에서 열릴 각종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집회 시위 자문위원회는 지난 2004년 11월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7명으로 구성, 집회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통고와 이의신청에 대한 사례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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