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낮 최고기온이 27










전주 낮 최고기온이 27.8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계속되던 초여름 날씨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9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도내 지방은 10일 흐리고 비(20~40mm)가 오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도 18~21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해상에서
2~4m, 서해남부해상도 1.5~3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일 도내 지방은 흐린 뒤 개겠으며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다시 올라갈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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