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과 유해발굴단은 지난달 22일 발굴요원 및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시신 발굴 작업에 돌입한 결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유해 발굴현장에서 6










35사단과 유해발굴단은 지난달 22일 발굴요원 및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시신
발굴 작업에 돌입한 결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유해 발굴현장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2구의 유해가 발굴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유해의 유전자(DNA) 정밀 감식을 통한 신원을 확인해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굴현장인 산내면 매죽리 하매마을 일대는 1950년 11월 13일 국군11사단
13연대 8중대 소속 국군이 인민군의 매복 공격을 받아 아군 150명 중 1명만 생존한 곳이다.

육군과 35사단은 도내지역 단일 전투에서 국군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는 점을
고려, 이 지역을 최종 발굴지로 선정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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