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은 8일 전북경찰청을 방문 “급변하는 사회양상 속에 범죄 또한 계속 진화되고 있다”며 “지휘체계가 살아있는 조직인
만큼 범죄의 서식처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8일 전북경찰청을 방문 “급변하는
사회양상 속에 범죄 또한 계속 진화되고 있다”며 “지휘체계가 살아있는 조직인 만큼 범죄의 서식처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죄 대응능력에 맞도록 현장에 임하는 일선 지휘관들에게 지역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혼합형
도·농 치안상황을 전개토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특히 “공권력의 표상인 일선 직원들이 더 이상 국민들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자체사고 없는
자정분위기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또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직 교사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가 학교폭력 근절대책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이한선 전북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지방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지난해 5월 68억원대의 귀금속을 도난당한 익산귀금속 보석 판매센터를 방문, 입주자를 비롯 지역주민과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방법체제 구축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이 청장은 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인질강도사범 검거 유공자인 전주완산경찰서 홍현수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전북지방청 김정곤 경사 등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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