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가 홍콩의 세계적 언론매체와 공동으로 인기가수 콘서트 계획을 수립,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무주리조트가 홍콩의 세계적 언론매체와 공동으로 인기가수
콘서트 계획을 수립,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스키장을 개장한 무주 리조트가 오는 17일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 가수들을 중심으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화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이정현, 하리수,
영턱스 클럽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10개 팀이 참여하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52개국에 방영되는 ‘STAR-TV’를 통해 28일 밤 위성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여하는 김대곤 도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맛과
멋, 소리 등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관광 1번지로 성장시킬 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전북도가 지난
99년부터 눈이 내리지 않는 동남아를 대상으로 스키관광을 상품화, 집중 공략한 점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정무부지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홍콩 TV를 통해 무주 리조트 전경이 방영되면 동남아 관광객 유치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무주 리조트를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 겨울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 선데 이어 올해는 1만3천명 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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