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상임위-수정]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 상설 특위 위원장 및
의원 배정을 마무리했다.

열린우리당 소속 도내 지역구 의원 중에서는 재선의 조배숙 의원이
문화관광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11명 지역구 의원 중 상임위에
중복 배정된 의원들이 많아 재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내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은 △재정경제위=강봉균 채수찬 △통일외교통상위=김원기 장영달 △문화관광위=조배숙 이광철 △농림해양수산위=정세균, 최규성 △보건복지위=김춘진 △환경노동위=이강래
△건설교통위=한병도 의원 등이다.

범전북권으로는 임종인=법사위, 김현미=정무위, 최규식=행자, 이경숙=교육위, 김재홍=문광위,
신기남 이석현=과기정통위,
김덕규=산자위 등이며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과 진영 의원은 통일외교통상위에 배정됐다.

또 겸임
상임위인 예결위원장에는 이강래 의원이 선출됐고 최규성, 임종인 의원 등이 배정됐다. 신기남
의원은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

한편
도내 의원들은 21일 김완주 도지사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녁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전북 현안 및 상임위 조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1명 지역구 의원이 주요
상임위에 골고루 배정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일부 상임위에 중복 배정돼 전북 현안의 효율적 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법사 행자
과기정위 등은 도내 의원이 전무해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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