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합니다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합니다.”

지난 2월 28일 문을 연 전북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이인선 팀장(35)은 “피해자들에게 상담을 비롯 수사, 의료, 법률까지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며 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100% 만족할 만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신분노출 등을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며
“지원센터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 전문의를 통한 치료,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옆 20평 공간에 진술녹화실,
영상진료실 및 피해자 전용 샤워실 등을 갖추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여경 등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각 경찰서나 112를 통해서도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원스톱 지원센터가 사회적 약자로 일컬어지는 여성폭력과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인권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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