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인터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강래-인터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강래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열린우리당 남원순창)은 “전북
현안 사업이 많은 상태에서 위원장을 맡게 돼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예산 문제가 여야간 정치공방으로 인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개인적으로 잘 됐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예결위가 국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 보고 싶었다.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도 예상되는데.

“경기 상황과 관련,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 고유가, 환율 등으로 하반기 경제사정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문제는 예산은 적고 쓸 데는 많다는 점이다. 적절하게 우선순위를 세워 합리적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

-결산도 중요한 사안으로 지적된다.

“조기결산제도를 정착시키는 첫 해로 삼고
싶다. 결산을 정기국회 이전에 마무리하고, 새해 예산은 법정 시한인 12월2일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 현안이 매우 많다.

“얼마 전, 강현욱
도지사와 당정협의를 해 전북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도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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