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작업을 벌이던 폐 소각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철거 작업을 벌이던 폐 소각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7시58분께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모 가스통 제조업체
소각장에서 작업 중이던  박모씨(43)가 두개골 등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통해 “소각장
내에 있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청소를 하던 중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과 갈비뼈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두개골 및 사체 일부를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및 가출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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