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름철 집단식중독 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정 유해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이 여름철 집단식중독 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정 유해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부정 유해식품 제조, 판매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위탁 급식업체 27개소를 우선 점검 대상 업소로 선정하는 한편
직영 급식학교 719개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점검, 위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단속대상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과 관련 금품수수 및 급식자재 납품 비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유해 부적격 식자재 납품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 유해 부적격 물질 함유 식품의 제조 수입 판매행위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행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식품의 명칭, 제조방법, 성분 과대 과장광고 및 판매행위 역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들의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치안행정서비스 일환으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 유해식품사범을 반드시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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