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3일 오후1시30분 천잠관 현관에서 대체의학대학 리모델링 개관식을
갖고 다국적 기업인 일본 '생활의 나무'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신설된 전주대 대체의학 대학 리모델링 개관은 대체의학대학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에 38억원, 기자재 4억원, 집기구입에 4억원 등 총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개관한 대체의학대학은 물리치료실(4층)을 비롯한 방사선촬영실(3층), 건강과학종합연구소(2층),
건강진단실습실 외 5개소(1층), 허브체험실(지하) 등을 갖췄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변광호 카톨릭의대 통합의학센터장을 비롯해 이성재 길병원 보완의학센터장, 윤방부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겸 대한보완의학회장, 전홍준 조선의대 환경보건대학원 대체의학전공 교수, 이동호 국제 태극권
연맹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전세일 대학원장(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은 개관 기념 학술심포지엄
강사로 나서 '대체의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이기도 했다.

이와함께 '피부미용, 건강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이란 주제로 건식업 관련
CEO, 향장업 관련 CEO가 발제됐으며 대체의료장비 및 대체건강, 미용, 식품 전시회 등도 펼쳐졌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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