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두 번째 휴일인 7일 도내 지역은 비가 그친 뒤 선선한 바람까지 불면서 각종 축제 장에는 막바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5월 들어 두 번째 휴일인 7일 도내 지역은 비가 그친 뒤 선선한 바람까지 불면서
각종 축제 장에는 막바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일 개막, 이날 폐막한 제48회 풍남제와 제10회 전주 한지문화 축제 장에는 각지에서
몰려 든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한지로 옷을 만드는가 하면 전주 공설운동장 앞에 마련된 난장에서 다채로운 게임 참여와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남원 ‘2006 세계 허브산업엑스포’에도
내국인 뿐 아니라 러시아와 루마니아, 프랑스 등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허브를 활용한 신제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남원 요천 일대에서 열린 제76회 춘향제에도 5천 여명의 인파 속에 가마니 짜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을 했다.

도내 유명산에도 가족 및 연인과 함께 나들이 온 등산객들로 장관을 이뤘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내장산, 도립공원 대둔산 등에는 5천 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았으며 전주동물원, 덕진공원 등 유원지에도 6천 여 명의 가족단위 나들이 객과
연인들이 몰려 싱그러운 5월을 만끽했다.

그러나 오후 들면서 완주 죽림 및 화심온천과 남원 지리산 등에서 전주로 돌아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임실∼전주
국도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기도 했다./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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