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벼 공동 육묘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벼 공동 육묘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준공식에는 정읍농협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 철골조로 견고하게 지어진 육묘장과 육묘장에서 육묘중인 벼 모판을 보면서 국내 쌀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공동 육묘장의 주요 시설로는 육묘온실, 자동 햇볕
차단장치, 자동살수장치, 온풍장치, 출아실, 육묘콘테이너, 상토이송 콤베어, 탈망기, 파종기, 최아기, 육묘상자, 관정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육묘장은 연 3~4회 육묘가 가능하며,
한번 육묘하여 본답에 이앙할 경우 60~70헥타에 이앙할 수 있다.

특히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벼 품종을 일률적으로 육묘할수 있음은 물론 지역
실정과 토질에 맞는 맞춤형 자동화 육묘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올해 추진중인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
5개사업과 관련,   “벼 공동육묘장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하는 왕겨 자원화 사업과 단풍미인쌀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7월중 완공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획기적인 판매 시스템을 지원하는 농산물유통시스템 구축사업을 8월중, 축산분뇨자원화 사업을 11월중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WTO 및 DDA 협상과 FTA 협상
등 세계화 개방화에 따른 우리의 쌀 시장이 갈수록 위촉되고 있는 가운데 쌀 시장의 활로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책으로 벼 공동육묘장을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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