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이 변경된다










월드컵 기간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이 변경된다. 

전북지방병무청은 6월 12일과 13일(토고), 19일(프랑스) 예정된 동원훈련이 우리나라 월드컵 예선경기와 겹쳐 일정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2~13일은 14~16일로, 19~21일은 21~23일로 각각 변경된다. 또 35사단 106연대 기동중대를 비롯한 5개 부대의
동원훈련도 13일에서 14일로 늦춰진다.

한편 지난 8~17일 오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와 참여마당 신문고 홈페이지에는 “예비군
동원훈련 날짜와 월드컵 토고전이 겹쳐 손꼽아 기다리던 축구를 볼 수 없게 됐다”며 “이번 병무행정에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예비역들의 글이 봇물처럼
올라왔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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