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발맞춰 선거사범수사전담반과 기동단속팀을 증원, 총력선거치안 태세에 돌입하는 등 불법선거운동 철퇴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찰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발맞춰 선거사범수사전담반과 기동단속팀을 증원, 총력선거치안
태세에 돌입하는 등 불법선거운동 철퇴에 팔을 걷어 부쳤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선거와 관련 현재까지 176건 200명의 불법선거운동사범을
적발, 이 가운데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형은 금품향응제공이 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전선거운동 48명, 인쇄불 배부 39명, 후보비방
및 허위사실공표 10명, 기타 41명 순으로 집계됐다.

선거별로는 광역단체장 11명, 기초단체장 69명,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93명이다.

경찰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관련 불법선거운동 또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날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24일간 선거사범단속 3단계 기간으로 정해 수사전담반을 156명에서 188명으로 기동수사반도 594명에서
674명으로 각각 증원 편성했다.

또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선거사범처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총력
선거치안체제로 돌입, 선거사범 단속에 수사력을 집중키로 했다./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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