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수렴해 각종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한 시정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수렴해 각종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한 시정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김홍래
제4대 남원시의회 의장은 특히 “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과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요구된다”면서“시의원 모두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의장은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전개함으로써 민의가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되고 행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다운 민주 봉사행정이 구현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피력했다.

더불어
김 의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며 시의회는 이같은 과제의 해결을 위해 다각도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의 회생과 획기적인 남원발전을 일궈내야 한다는 시민적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시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장은 “현대 사회가 권위로부터 탈피되면서 시민의 욕구가 더욱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으나 아직은 이들의 욕구를 민의의
전당인 의회로 다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시한다.

그러나
김 의장은 “앞으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분출되는 시민의 욕구를 시의회 안으로 수용해 이를 남원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4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과 관련해 그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주민복지 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하면서 “태풍 ‘루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해 ‘특별재해지역 지정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남원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리산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 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강력히 요구하는등 남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동분서주했음을 상기시켰다.

초선의원
시절 공무원들로부터 연구하는 시의원으로 꼽힐 만큼 의정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김의장은 이백면에서 10여 년째 양계업에
종사해 왔으나 얼마전 뜻밖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남원=장경희기자 jang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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