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특별교육 성황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회장 최성열)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 활동을
평가하고 앞서가는 농촌지역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교육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최성열회장은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농촌지도자의 자질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보다 열심히 연구하고 이웃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농업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황진수교수는 ‘이제 우리농업도 경쟁의 시대다’라는 주제의 특별교육을
통해 우리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해줌은 물론 경쟁시대에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참석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자리에서는 또 올 한해동안 활동이 우수한 회원에 대한 군수표창과 회원 자녀에 대한 연합회장의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한편 김종규 군수와 김형인 의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하여 지금까지 우리농업의 산증인으로 농촌을 이끌어온 농촌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의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농촌을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지도자들이 새로운 작목의 개발은 물론
스스로 소비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맞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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