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고루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고루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2000년 2월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를 맡아 34개월여를 이끌어오고 있는 박승한 회장(44)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ROTC 소령출신인
박 회장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된 것은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의 혜택을 균등하게 누리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박 회장은 취임한 이래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저변확대와 함께 생활체육 동호인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생활체육 시민 무료교실 운영을 20여개 종목을 대상으로 8만3천명의 시민들에게 땀 흘리는 기회를 줌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제3회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기 시민연합체육대회를 군산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16개 보조경기장에서 축구와 게이트볼 등
총 11개 연합회 15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와 직장, 지역클럽 등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치도록 시민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각종 생활체육교실과 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 3월 일본의 생활체육 최우수 시인 오이타시를 임원 10여명과 함께 방문해 생활체육의
운영을 새롭게 적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일대 5천평의 부지를 기부체납 받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박 회장은 대야면에 국민생활관이 조성될
경우 한층 더 좋은 생활체육 스포츠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이용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박 회장의 노력으로 지난 3년여간 생활체육이 양과 질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시민 참여율이 IMF로 침체됐던 지난해에 비해 무려 20% 정도 증가했으며, 동호인 모임도 크게 늘었다.

박 회장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생활체육 무료교실 사업도 시민과 전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보다 발전된 계획을
수립해 수준 높은 교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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