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번째 휴일인 4일 도내지방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의 발길로
크게 붐볐다










6월의 첫번째 휴일인 4일 도내지방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의 발길로 크게 붐볐다.
국립공원 지리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8천500여 명의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겼고 대둔산과 내장산에도 1만여 명의 등산객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또 제1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주군에는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반딧불이 생태전시와 반딧불이 탐사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영화 왕의 남자 촬영지인 영상 테마파크가 있는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에는
1만여명의 행락객이 방문했고 전주 덕진공원과 전주동물원에도 가족단위 시민 6천여명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제와 완주 등 농촌지역 들녘에는 농부들이 모내기 등  농사일로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전주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일 도내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충일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이 다소 끼겠다고 예보했다./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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