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와 성폭행, 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사범 4천459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와 성폭행, 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사범
4천459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4.59명을 검거한 결과로 도내 지역도 강·절도와 살인 등 주요 범죄에서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을 입증한 것이어서
경찰의 지속적인 민생치안확립이 유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범죄단속을 비롯해 교통소통, 생활안전 등의 분야에서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요인들을 제거해 사회 안전 확보를 목표로 2월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0일 계획을 펼쳐 4천500여 명의 민생침해
사범을 검거했다.

범죄단속 유형별로는 폭력이 21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절도 1천32건, 살인
11건, 성폭행 63건 등 3천245건과 부동산, 노인상대 사기범 430명, 모바일 폭력 136명, 불법게임장 648명 등 1천214건으로 집계됐다.


실제 지난달 1일 오후 2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모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침입한 뒤 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귀금속 등 39점(시가 6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강도 조모씨를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기도에서 범인을 붙잡았다.

또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등 교통소통안전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경찰은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599개교에서 스쿨존 체험행사를 갖고, 스쿨존 안에서의 불법 주차 등 위법 행위를 단속했다.

이밖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습 정체구역 13개소를 선정, 신호주기 조정
및 우회도로 안내 지도 3만9천여장을 배부하는 한편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행위에 대한 계도를 강화해 지난해 대비 11.3%의 교통사고 감소율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100일 계획 동안 발굴한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분석을 통한 근무를 실시, 국민들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대 국민 신뢰도를 높여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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