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완주군정 1년결산










2002년 완주군정 1년결산

소득높고 풍요로워 살맛나는 새완주토대 마련

2002년도 완주군은 지난 7월 민선3기가 출범된 이후 풍요롭고 살맛나는 새완주를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한 한해였다.

먼저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LG전선(주) 군포공장의 완주공단 이전을 비롯해 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활발한 분양 및
40여개의 공장, 8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으로 시너지 효과마저 기대되고 있다.

운주면에
2천300여평 규모의 특수목적고인 한국게임과학고를 전국 최초로 유치해 2004년도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화롭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하여 용진 하이교가설공사 10억원, 삼례 도시계획도로 10억원 등 건설사업 125건에
329억원과 도시개발사업에 417건에 354억원을 투자하여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선진자치 구현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자치 군정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민원후견인제 시행을 비롯 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 운영해 왔다.

특히
인터넷홈페이지 운영과 완주신문 발간, 행정정보열람 등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를 향상시켰다.

각종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에는 총650억5천여만원의 국·도비가 확보됐다.

완주군만의
자치행정 수행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에 인터넷정보방 등을 개설하고 소양면 주민자치센터와 다양한 정보화 시범마을을 준공함으로써
행정종합정보시스템과 정보인프라를 구축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사회 건설

완주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사회 구현과 청정환경을 유지, 보존함으로써 쾌적한 자연환경의 토대를 조성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장애인 및 소외가정세대 등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통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복지시책과 안락한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전개해 왔다.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의탁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입욕서비스, 경노당 순회방문 진료 등을 실천함으로써 찾아가서
봉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봉동읍지역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잘사는 산업경제의 활성화


대내외적으로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대체작목을 확대·보급하고 유기농법 등 선진 영농기술을 접목, 지역경제를 활성화대책을
모색해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산간 유휴지 및 한계답을 활용해 기존 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 특유의 씨없고 고품질 곶감을 생산해 지역명품화로 부각시킴으로써 주민소득과  지역경제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됨으로써 포도주 소비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군에 맞는 양질의 포도 품종을 도입, 집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활기찬 지역개발 촉진

군은 조화롭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통해 오지가 없는 지방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고 쾌적한 전원 주거지역으로서
생활여건을 조성했다.

또 소도읍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권개발사업 및 오지개발사업, 소규모 숙원사업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했다.

 

특색있는 관광문화 육성

군은 외국인도 쉬어가는 테마적인 관광 완주를 만들기 위해 대둔산 집단시설지구 지정, 구이 호반유원지 조성 등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대아저수지 주변을 중심으로 관광코스 상품을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완주군의 대표적 이미지로 정착된 완주 8경, 8품, 8미를 브랜드화해서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홍보·판매토록 했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전통있는 고장으로 육성시키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 관광벨트 권역을 형성키로 했다.

지난해 개관한 향토예술문화회관, 그리고 문화체육센터, 완주 문화의 집, 도서관
등을 위주로 종합문화타운을 완성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한층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충일 완주군수  인터뷰

“완주군수에 취임한 후 과거 관선 군수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최충일 완주군수는 민선3기를 마감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최군수는 또 “내년부터는 미래를 내다보는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고 완주군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한해는 전 군민의 발전 의지와 완주군만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해였다며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1세기 앞서가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최군수는 채산성 높은 고부가가치 대체작목보급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생활체육공원과 체련공원을 조성하는데 40여억원을 투입,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06년까지 670여억원이 투자되는
8개읍면 광역상수도 수수사업가운데 지난 2001년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용진면과 소양면 지역 상수도 수수사업에 국비 등 총 47억6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끝으로 최군수는 “소득이 높고 풍요로운 새완주를 건설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군의 100년 대계를 위해 혼신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참고; 완주군 홍보기사라는 표현을 꼭 명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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