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28일 오전 윤재원 제10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해 강근호 군산시장, 이만수 군산시의장, 미8비행단 지휘관
참모 등 주요 인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28일 오전 윤재원 제10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해 강근호 군산시장, 이만수 군산시의장,
미8비행단 지휘관 참모 등 주요 인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5대 전대장으로 취임한 권오성 대령(47ㆍ공사27기)은 윤재원 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 받아
38전대의 지휘권을 갖게 됐다.

신임 권 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해영공수호의 막중한 책임을 우리
38전대가 담당하고 있는 만큼, 38전대의 대비태세에는 시행착오가 절대로 용납될 수 없으며, 전방위 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확고한 대비태세와 공고한 한미 연합작전체제를 바탕으로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응징할 수 있는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8전대는 다른 비행전대와 달리 부대 특성상 젊고 활기찬 참모와 다양한
특기의 임무 부서로 구성돼 있는 만큼 이러한 특성을 잘살려 노력한다면 주어지는 어떠한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모두가 하나의
공군이라는 인식 하에 서로 믿고 사랑하고 상ㆍ하간은 물론 특기간에 신뢰하고 협조할 수 있는 한마음ㆍ한가족 문화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는 38전대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장윤화 전 38전대장은 공군본부 정작부 작전처장으로 이임 발령 됐다.

/군산=김재수기자 kj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