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인터뷰]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조배숙-인터뷰]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신임 조배숙 문광위원장(열린우리당 익산을)은 “문화관광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도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위원장을 맡게 됐다”면서
“열심히 직무를 다해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전북의 문화 및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원장 선출을 축하 드린다.

“도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성실히 하겠다. 문화관광 분야는 여야 정치권 구분 없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일례로 스크린쿼터
문제, 불법게임 PC방 등 현안이 많다. 잘 해결되도록 위원장으로서 균형적 위치에서 상임위를 운영해
나가겠다.”

-문화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가 블루 오션(blue ocean)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분야가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또 입법을 통해 뒷받침하겠다.”

-익산도 문광 분야 현안이 많은데.

“백제 무왕의 유물이 발굴되면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익산이 당당하게 백제의 고도라는 위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관광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정부 지원 확보에도 주력하겠다.”

-전북 현안에 대해선.

“새만금 방조제의 관광 차원 연계,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무주 태권도공원
및 기업도시 등과 중국의 관광 수요를 감안한 정책이 필요하다. 상임위를 운영하면서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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