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전북도가 농어촌 지역보건소 신•증축 등 장비 현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농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전북도가 농어촌
지역보건소 신·증축 등 장비 현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24일 농어촌
지역 보건소 등 공공보건 의료부분의 시설, 장비 현대화를 위해 도내 37개소에 국비 78억3천600만원, 도비 및 시·군비 39억1천800만원
등 총 117억5천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용별로 보면 △보건소 2개소 신·증축에
36억원 △보건지소 10개소 신축에 47억원 △보건진료소 15개소 신축에 24억원, 의료장비 현대화 10개소에 10억원이다.

도는 한편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법에
의해 벌어들인 세원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총 465개소의 시설과 장비에 817억원(국비 427억, 도비 160억, 시군비 230억)을 투자, 노후 보건의료 시설 및 의료장비 등에 대한 현대화에 나선 바 있다.

세부적으로 도는 그 동안 △노후 보건의료기관시설
현대화 141개소 △의료전산 시스템 개선 181개소 △방문보건사업 차량 48대 △의료장비 현대화 등 93개소를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014년까지 개선이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시설 173개소에 523억원을 투입, 시설 현대화를 꾀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 해소 등 도·농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여나간다는
복안이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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