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관광자원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요인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정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의 관광자원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요인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정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전북을
찾은 타 시·도 관광객 37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관광자원의 매력요인을 묻는 질문에 쾌적한
자연환경(41.0%)과 친절한 정서(38.6%)가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했으며 우수한 문화재(6.1%), 지리적 근접성(5.3%), 이색적
관광지(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의 대표적 관광지는 정읍 내장산이
20.6%로 가장 많았으며 부안 변산반도 14.3%, 순창 강천산 8.8% 등의 순이었다.

‘전북 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는 전주 비빔밥이
50.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순창 고추장 13.3%, 고창 풍천장어 11.0%였다.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는 남원 춘향제(22.3%), 순창 고추장축제(13.5%), 전주 국제영화제(12.8%),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10.1%, ) 무주 반딧불축제(9.7%), 고창 청보리밭축제(5.3%)
순 이었다.

이들이 최근 1년간 전북을 여행한 횟수는
2.13번 이었으며 여행시 지출금액은 평균 6만9천800원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도내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상품들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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