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2008년 4월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방식에
의한 주소체제로의 전환에 앞서 국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도는 현재 1단계로 도로명 DB구축이 완료된 128개 시·군·구의 도로명과 건물번호 DB를 통합해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2008년도 말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군·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신축과 변경 그리고 폐지되는 도로와 건물의 기초자료가 관계부서간 업무연계를
통해 시·군·구→시도→종합통합센터에 의한 내부행정망에 의해 관리된다.

이에 따라 별도의 비용이나 시스템 구축 없이 최신자료를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돼 서비스된다.

도로명 주소에 의한 위치정보 등 전자지도를 검색하려면 인터넷의
‘새주소’ 포털사이트(http://www.juso.go.kr)에
접속하거나 핸드폰 8212(빨리이리)를 누른 뒤 각 이동통신사의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전자지도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 경우 별도의 통신료 부담은 없으며 휴대전화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최신성과
정확성이 확보된 기본지도가 확보되는 것이다”며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유비쿼터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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