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정치부 방>












<사진은 정치부 방>

 

전북도의회는 22, 23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효율적인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원 연찬회에
들어갔다.

김병곤 의장은 연찬회 개회식에서 “이번 연찬회가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을 높여 집행부를 독려하고 견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석함 도의원들은 이날 개회식에 이어 국회사무처 연수국 최민수 입법정책실장의 ‘예산안
심사기법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마음사랑병원 이병관 이사장의 ‘웰빙시태 완전한 건강’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최 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 심사시에는 재원조달의
적정성을 체크하고 사업단위로의 심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사업의 우선순위가 반영되었는지의 여부, 에산과 계획의 연계성, 경직성 경비의 증가원인, 국고 보조사업비 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따져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수요의 조정이나 결산심사 결과의 환류여부, 예산낭비요인의 제거, 단가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등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예산안편성 매뉴얼, 세입세출예산 사항별 설명서, 중기지방재정계획서 등을 부속자료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특강 후 상호 토론시간을 마련, 새로운 예산제도에 대비한
사업별 예산편성제도와 복식부기 전면시행 등으로 인한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갖는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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