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3일 전북도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세계와 함께 하는 우리 발효식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효식품엑스포는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등 해외 15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업관에서는 식품 생산업체와 각 자치단체, 식품연구소 및 학교,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 기업관에서는 기존처럼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제품 전시와
함께 할인판매 행사 등을 연다.

행사에서는 국내 31개 대형 유통업체와 해외 7개국 43개사의 바이어가 찾아 전시장을 둘러보고 구매 및 수출 상담을
벌인다. 이와 함께 치즈와 고추장, 메주, 떡,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와 국내외 다양한 발효식품을
맛보는 시식행사, 발효식품의 효능과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 등도 준비된다.

강승구 전북도 농림수산국장은 “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310여억 원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앞으로 바이어 관리 및 발굴작업을 벌여 발효엑스포를 식품산업화의 토대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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