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황진이 주’가 전국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














남원 ‘황진이 주’가 전국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주 세계 술 문화 박물관에서 개최된 ‘2007 전통주 품평회’에 도내에서 4개 부문 11점이 출품, 3점이 수상했다.

특히 남원에 소재한 (유)참본의 ‘황진이 주’는 대상과 함께 인기상까지 차지했다.

또 남원 ㈜태양은 은상, 익산 ㈜화곡주가는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제품은 충주 세계 술 문화 박물관에 전시되며, 입상내역을
담은 홍보물로 제작돼 국제식품전시회 등에 배부된다.

또 4개 국어로 홍보 브로셔를
제작, 백화점과 할인점, 호텔, 전통음식점 및 해외 한국음식점 등에 홍보된다.

이밖에 수출시장 개척, 수출물류비
지원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해외 주류·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과 한국 전통주 홍보전 등 해외 홍보행사에서도 우선권이 주어진다.

심수용 전북도 지역식품담당은 “전통주 육성을 위해 품질 및 생산시설 개선, 국·내외 판촉활동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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