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1월 문화예술행사 ‘풍성’













장수군 11월 문화예술행사 ‘풍성’

 

장수군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한누리전당에선 개관 기념으로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대공연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 ‘화려한 휴가’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15일과 29일엔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창작마당극과 전통 타악 공연, 알기 쉬운 음악회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한누리전당 산디관 1층 전시실에선 오는 13일까지
정현도 전북대 교수를 비롯해 김두경 서예가, 소병근 교수 등 도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과 아스로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70여점이 전시된 작가초대전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누리전당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유치하고 프로그램을 보다 알차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개관기념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개관한 장수군 한누리전당은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산디관, 너울관, 가람관
등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전시 공연장 등이 들어서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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