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연동마을 ‘제1회 솔숲마을축제’ 개최















60여 가구에 160여
명이 살고 있는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연동마을이 올해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07년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연동마을(이장
이상섭)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마을축제인 ‘제1회 장수 솔숲마을축제’를 23일 개최할 계획이다.

솔숲마을 마을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남기)가 주최하고 장수군과 계북면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마을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놀이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특히 놀이체험마당에서는 20여 가지의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고구마 구워먹기, 다듬이 소리내기
등 시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예정되어 있다. 박남기
준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말하며‘인근 학교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마당에서는 이 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인형극, 스포츠댄스, 사물난타 등을 공연하고, 지역 어른들의 옛날 패션쇼 등 다양한 장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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