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나라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꿈의 세계














 






 






장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문백주)은  지난 1일 본원 교육실적 발표회를 겸하여 제1회 느티골 꿈나무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유치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들이 바삐 움직여서 가위로 여러 가지 종이로 가지가지 모양도 오리고,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림도 그리고 색종이도 열심히 접고, 못 쓰게 되어 버리는 폐품들에 새 옷을 입혀 예쁜 세상으로
만들어낸 이날 전시회는 찾아오신 부모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의 감탄과 칭찬이 자자했다. 학부형 오경아씨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유치원 시기의 아이들은
참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는데 숨은 재주를 찾아내어 이렇게 키워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우유곽으로 만든 공작새, 첨성대, 나무
팝업 책, 핸디코트로 만든 액자 등 35가지 종류의 총 352작품으로 인근 유치원선생님들과 지역주민들도 전시회관람을 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세계는 무척 크고도 넓어서 헤아리기 힘들며 또한 그들의 창의적인 세계는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이 부럽지 않을
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백합반
추민재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병설유치원에서 남다른 행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무척 놀랍고 오고 싶은 유치원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예비 유치원부모님들한테는 유치원을 홍보하는데도 큰 기여를 하였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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