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저소득층 자녀에게 용기와 희망을











장수군 저소득층 자녀에게 용기와 희망을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주민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전달

장수군은 5일 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저소득층 주민자녀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향토인재를 육성하고 저소득 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하거나 각종 실기대회에서 입상한 중․고등학생
15명을 선발, 1인당 30만원씩 총 4백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청소년기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도 많은 시기다”라며 “비록 지금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92년부터 해마다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주민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670명에게 9천9백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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