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성료’











장수군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성료’

 

장수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홍기 장수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 한해 장수군 생활개선회 실적을 평가하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엔 규방공예, 한지문화상품, 향토요리 등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조금숙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을 초청, ‘아름다운 농촌여성’을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열심히 갈고 닦은
스포츠 댄스와 합창 등 숨은 장기를 발휘,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방희 회장은 “생활개선 한마음 대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생활개선회의
실적을 평가하고 회원들간의 단합과 활동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여 살기 좋은 농촌, ‘세계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여성들이 움직이는 ‘활력 있는 농촌도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농업인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농업, 농외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하송주(장수읍)회원 등 우수회원 7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