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고 끼 있는 청소년 모여라














장수군 청소년 문화축제 열려

 

“재능 있고 끼 있는 청소년 모여라.”

장수군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한마당 잔치인
‘청소년 문화축제’가 17일과 18일 양일간 한누리
전당에서 열린다.

장수군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선보였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실내악 앙상블 ‘피아토’초청공연을 비롯해
시인 유강희씨와의 만남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자작시 낭송대회가 펼쳐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제6회 정보사냥대회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교사로 이루어진 밴드 ‘설레임’의
공연과 원광대 댄스 동아리,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지원센터 이유미 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그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연마해 온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지원센터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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