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체험해요”













장수군 결혼이민자 여성 한국음식체험

 

“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체험해요.”

장수군은 결혼이민자여성들의 한국적응을 돕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여성과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영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결혼이민자여성과 여성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정미자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으로부터 한국음식의 기본 등 음식 만들기 교육을 받았다.

또한 장수한우를 이용한 소고기전골과 돼지갈비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식체험에 참여한 아그네스씨(31·장수읍 송천리, 필리핀)는 “한국음식은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맛도 좋다”며 “한국가족과 필리핀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음식 솜씨를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