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 우천 취소…KIA 1위 차지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 우천 취소…KIA 1위 차지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KBO)는 23일오전 이날 LG 트윈스-KIA타이거스(잠실), SK 와이번스-우리히어로즈(문학), 삼성라이온즈-롯데자이언츠(대구), 한화이글스-두산 베어스(대전) 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마감됐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KIA가 10승3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8승2무3패), 롯데(7승5패), 한화(6승1무6패)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꼴찌' KIA는시범경기 막판 6연승을 질주하며 올시즌 정규시즌의 돌풍을예고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4승8패의 성적으로 7위를 차지하며 체면을 구겼고, 준우승팀 두산은 4승1무5패로 5위에 그쳤다.

LG는 6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야구 제 8구단으로 합류한 히어로즈는 2승1무8패를 기록, 시범경기 최하위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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