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노령층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및 제공으로 노인복지향상과 유휴 노동력 활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에따르면 12억 7천만원을투입, 관내 1,671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총 5개 분야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군은 1일 오전 10시 30분장계문예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장계면 일자리 참여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사업에 들어갔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거리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공익형사업과 학습지도 강사 등 교육형 사업, 돌봄서비스(노-노케어)사업 등 복지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공공시설도우미, 교육강사파견, 다중이용시설관리,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사업 등에 인력을 집중 배치, 효과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재영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사회활동을 통해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가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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